[1441] ◈ 拈 華 微 笑 (염화미소)【한자】 집을 념 / 화려할 화 / 작을 미 / 웃을 소【의미】 연꽃을 따서 미소짓는다는 뜻으로. 문자나 말에 의하지 않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불가(佛家)의 용어. 석가(釋迦)와 제자 가섭(迦葉)의 이심전심 고사에서 전함.【유의어】▶ 以心傳心 (이심전심) : 마음으로 마음을 전함▶ 心心相印 (심심상인) : 마음과 마음이 서로 도장을 찍음▶ 敎外別傳 (교외별전) : 가르침 밖에 별도로 전함 ▶ 不立文字 (불립문자) : 문자를 세우지 않음▶ 拈華示衆 (염화시중) : 염화미소를 중생에게 보임【字意】◎ 拈(념) 손가락으로 집어 들다는 의미에서 ‘집다’는 의미 생성. ◎ 華(화) 나무에 달린 가지, 잎 등을 상세하게 표현해서 화려함을 의미하는 것으로 발전됨. ◎ 微(미) ‘彳’으로 은밀하게 몰래 간다는 의미를 표현했는데, 후에 ‘미세하다’, ‘미천하다’ 등 파생. 彳을 제외한 오른쪽 부분이 발음. ◎ 笑(소) 본래 ‘꽃이 피다’에서 변화되어 짐승 짓는 소리나 사람의 ‘웃음소리’로 변함. 夭(요)는 발음 요소.
[1442] ◈ 葉 落 知 秋 (엽락지추)【한자】 잎사귀 엽 / 떨어질 락 / 알 지 / 가을 추【의미】 낙엽이 떨어지는 것으로 가을을 한다는 뜻으로, 낙엽이 하나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계절이 벌써 가을로 들어섬을 아는 것처럼 조그마한 현상으로부터 커다란 근본을 깨달아야 한다는 의미. [= 一葉落知天下秋(일엽락지천하추)]【유의어】▶ 一葉知秋 (일엽지추) : 하나의 잎사귀로 가을을 안다.【字意】◎ 葉(엽) 잎사귀가 많이 가지에 매달려 있는 의미에서 ‘잎’의 의미를 생성함. 艸(초)로 표시하고, 아래 부분은 발음 요소. ◎ 落(락) 풀이 말라 떨어진다는 의미. 洛(락)은 발음. ◎ 知(지) 아는 것을 입으로 말하는 것이 화살처럼 빠르다는 의미에서 ‘알다’는 뜻 생성. ◎ 秋(추) 메뚜기나 귀뚜라미의 모양에서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곤충으로 결실의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추수의 의미로 보아 ‘가을’의 [1443] ◈ 榮 枯 盛 衰 (영고성쇠)【한자】 영화로울 영 / 마를 고 / 성할 성 / 쇠할 쇠【의미】 영화롭고 쇠하며, 융성하고 쇠락하다는 뜻으로, 성함과 쇠함이 무상하여 일정하지 않음과 같이 성함과 쇠함이 서로 뒤바뀌면서 세상의 변화가 무상함을 일컬음. 【유의어】▶ 興亡盛衰 (흥망성쇠) : 흥하고 망하고 성하고 쇠함.【연관어】麥秀之嘆 (맥수지탄) : 멸망한 고국에 대한 한탄.【字意】◎ 榮(영) 나무 가지에 꽃들이 활짝 펴있는 모양에서 ‘화려하다’는 의미까지 확대됨. ◎ 枯(고) 나무가 말랐다는 의미에서 ‘마르다;, ’쇠하다‘ 등을 생성함. ‘古(고)’는 발음. ◎ 盛(성) 그릇에 가득 채운 것에서 ‘성하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成(성)은 발음으로도 사용함. ◎ 衰(쇠) 우비나 상복의 의미인데, 후에 짜임이 엉성하다는 의미에서 ‘약하고 기운 없다’는 뜻의 ‘쇠하다’는 의미 파생함.▣ 염화미소, 엽락지추, 영고성쇠 - 교본파일(481) 포함되어 있습니다 의미 생성.
1443] ◈ 榮 枯 盛 衰 (영고성쇠)【한자】 영화로울 영 / 마를 고 / 성할 성 / 쇠할 쇠【의미】 영화롭고 쇠하며, 융성하고 쇠락하다는 뜻으로, 성함과 쇠함이 무상하여 일정하지 않음과 같이 성함과 쇠함이 서로 뒤바뀌면서 세상의 변화가 무상함을 일컬음. 【유의어】▶ 興亡盛衰 (흥망성쇠) : 흥하고 망하고 성하고 쇠함.【연관어】麥秀之嘆 (맥수지탄) : 멸망한 고국에 대한 한탄.【字意】◎ 榮(영) 나무 가지에 꽃들이 활짝 펴있는 모양에서 ‘화려하다’는 의미까지 확대됨. ◎ 枯(고) 나무가 말랐다는 의미에서 ‘마르다;, ’쇠하다‘ 등을 생성함. ‘古(고)’는 발음. ◎ 盛(성) 그릇에 가득 채운 것에서 ‘성하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成(성)은 발음으로도 사용함. ◎ 衰(쇠) 우비나 상복의 의미인데, 후에 짜임이 엉성하다는 의미에서 ‘약하고 기운 없다’는 뜻의 ‘쇠하다’는 의미 파생함.▣ 염화미소, 엽락지추, 영고성쇠 - 교본파일(481) 포함되어 있습니다.
[1444] ◈ 永 久 長 天 (영구장천)【한자】 길 영 / 오랠 구 / 길 장 / 하늘 천【의미】 길고 오랜 먼 하늘이라는 뜻으로, 한없이 긴 세월(歲月)의 의미.【유의어】▶ 永世無窮 (영세무궁) : 끝없이 영원한 세월.【字意】◎ 永(영) 물줄기가 길게 이어지고 있는 모양에서 ‘길다’는 의미 생성. ◎ 久(구) 움직이는 사람을 뒤에서 잡는 모양에서 ‘머무르다’는 의미로 ‘오래되다’는 의미 생성. ◎ 長(장) 늙은 노인이 지팡이를 짚고 머리를 길게 아래로 늘어뜨리고 있는 모습을 본뜬 글자에서 ‘길다’, ‘오래다’는 뜻을 나타냄. ◎ 天(천) ‘하늘’은 사람[大]의 머리 위에 있다는 의미로 만들 글자
[1445] ◈ 詠 雪 之 才 (영설지재)【한자】 읊을 영 / 눈 설 / 어조사 지 / 재주 재【의미】 눈을 시로 읊는 재주라는 뜻으로, 여자의 문재(文才) 있음을 비유하는 말. 【고사】진(晉)나라의 왕응지(王凝之)의 아내 사도온이 눈을 버들개지에 비유해 즉흥으로 妙句(묘구)를 읊은 고사에서 유래.【동의어】柳絮之才 (유서지재): 버들개지의 재주.【字意】◎ 詠(영) 시가(詩歌)를 읊조리거나 노래한다는 의미. 永(영)은 발음.◎ 雪(설) 빗자루 모양에서 하늘에서 내리는 ‘눈’을 의미함. ◎ 才(재) 본래 식물이 땅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후에 재능 있는 인재는 뿌리부터 알아본다는 의미에서 ‘인재’, ‘재주’의 의미 파생. 材(재)는 ‘재목’의 의미
1446] ◈ 永 世 不 忘 (영세불망)【한자】 길 영 / 세상 세 / 아니 불 / 잊을 망【의미】 영원히 잊지 않는다는 뜻으로, 길이길이 잊지 않고 기억하고 간직한다는 의미. 【연관어】▶ 白骨難忘 (백골난망) : 뼈가 하얗게 되더라도 잊기 어렵다.【字意】◎ 世(세) ‘十十十’의 결합으로 삼십년을 의미하는 ‘세대’의 뜻 생성. 후에 ‘세상(世上)’의 의미를 파생함. ◎ 不(불) 땅 속의 뿌리를 표시해서 아직 싹이 나오지 않은 상태를 표현해 ‘아니다’는 의미 도출. ◎ 忘(망) 생각을 잃었다는 의미에서 ‘잊다’는 뜻을 생성함. 亡(망)은 발음 역할도 함.▣ 영구장천, 영설지재, 영세불망 - 교본파일(482)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447] ◈ 英 雄 豪 傑 (영웅호걸)【한자】 꽃 영 / 수컷 웅 / 호걸 호 / 뛰어날 걸【의미】 빼어나고 뛰어난 호걸스러운 사람이라는 뜻으로, 재능과 지혜가 뛰어나 대중을 영도(領導)하고 세상을 경륜(經綸)할 만한 사람이라는 의미.【관련어】▶ 絶倫 (절륜) : 무리 중에 빼어남.【字意】◎ 英(영) 꽃이 화려하게 피어나는 것에서 뛰어나다는 의미를 파생함. 央(앙)은 발음 요소. ◎ 雄(웅) 새를 상징한 동물의 ‘수컷’의 의미. 암컷은 雌(자). 왼쪽 부분은 발음 요소로 활용됨. ◎ 豪(호) 큰집에서 돼지를 사용해 제례나 행사를 하는 의미에서 뛰어나다는 의미로 ‘호걸스럽다’나 그런 사람 의미 생성. ◎ 傑(걸) 뛰어나고 빼어난 사람의 의미로 ‘준걸(俊傑)’의 의미를 생성함. 桀(걸)은 발음.
[1448] ◈ 永 遠 無 窮 (영원무궁)【한자】 길 영 / 멀 원 / 없을 무 / 다할궁【의미】 길고 오램에 끝이 없다는 뜻으로, 다함이 없이 오래고 오램의 의미. 【동의어】▶ 永永無窮 (영영무궁) : 길이 계속하여 다함이 없음.【字意】◎ 永(영) 물줄기가 길게 이어지고 있는 모양에서 ‘길다’는 의미 생성. ◎ 遠(원) 거리가 많이 떨어져 있다는 의미에서 ‘멀다’는 뜻 생성하고 후에 ‘심오하다’는 의미까지 확대됨. 袁(원)은 발음. ◎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무)’를 만듦. ◎ 窮(궁) 본래 들어가기도 어려운 ‘좁은 굴’을 의미에서 ‘다하다’, ‘궁구하다’는 뜻을 파생하고 후에 ‘궁색하다’까지 파생.
[1449] ◈ 永 字 八 法 (영자팔법)【한자】 길 영 / 글자 자 / 여덟 팔 / 법 법【의미】 ‘永’자를 쓰는 여덟 가지 방법이라는 뜻으로, ‘永’자 한 자로써 나타낸 모든 글씨에 공통으로 사용되는 여덟 가지 운필법(運筆法)의 의미. 후한(後漢)의 채옹(蔡邕) 고안설과 진(晉)의 왕희지(王羲之) 창작설이 있음.【八法】측(側:기운점/點(점)), 늑(勒:가로그음), 노(努:내려그음), 적(趯:갈고리),책(策:치침),약(掠:삐침),탁(啄:쪼음),책(磔:파임).【字意】◎ 字(자) 본래 자궁에서 아이가 나오는 모양인데, 후에 ‘번식한다’는 뜻으로 인해 두 개 이상의 글자가 결합된 조자(造字)로 ‘글자’ 뜻 파생. ◎ 八(팔) 서로 등지고 있는 상태로 ‘분별하다’는 뜻인데, 음수(陰數: 짝수)의 완성으로 설정해 ‘二’의 네 배를 의미하는 ‘여덟’ 뜻 도출. ◎ 法(법) 물이 흘러가듯 순리대로 흘러가는 상황의 의미에서 ‘규범’, ‘법’ 등 의미 생성.▣ 영웅호걸, 영원무궁, 영자팔법 - 교본파일(483)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450] ◈ 禮 門 義 路 (예문의로)【한자】 예도 례 / 문 문 / 옳을 의 / 길 로【의미】 예의 문과 의의 길이라는 뜻으로, 예는 군자가 출입하는 문이고, 의는 군자가 걸어가는 길을 의미하는 군자의 실천적 가치를 표현하는 말. <출전 - 孟子>【字意】◎ 禮(례) 신에게 섬기는 도리에서 ‘사람이 행해야할 중요한 도리’인 ‘예도(禮度)’의 의미 생성. ◎ 門(문) 좌우 두 짝으로 이루어진 문의 닫혀진 모양을 본뜬 글자로, ‘문’의 의미를 지님. ◎ 義(의) 羊(양)과 我(아)의 결합으로 순수하고 깨끗한 양과 같은 동물의 결정체를 자신에게 비유해 바르고 깨끗한 ‘정의’, ‘옳다’ 등의 의미 생성. ◎ 路(로) 발로 움직여 옮겨서 가는 길의 의미.
[1451] ◈ 禮 煩 則 亂 (예번즉난)【한자】 예도 례 / 번거로울 번 / 곧 즉 / 어지러울 란【의미】 예의가 번거로우면 어지럽다는 뜻으로, 예의가 너무 까다롭고 번잡하면 도리어 문란해진다는 의미. 【유의어】▶ 禮煩則不莊 (예번즉부장) : 예의가 번잡하면 경박해짐.【字意】◎ 煩(번) 머리[頁]가 더워져[火] 아프다는 의미에서 ‘괴로워하다’는 의미 생성. ◎ 則(즉) 본래 화폐[貝]를 나눈다[刀]는 의미에서 규정을 한다는 의미의 ‘법칙[발음은 (칙)]’의 의미 생성. 문장 속에서 접속의 의미로 ‘~하면[발음은 (즉)]’으로 사용됨. ◎ 亂(란) 실타래가 물레에 얽혀있는 것을 칼로 자르는 모양에서 ‘어지럽다’는 의미 생성. ‘乙’은 칼날의 변형으로 봄.
[1452] ◈ 禮 義 廉 恥 (예의염치)【한자】 예도 례 / 옳을 의 / 청렴할 렴 / 부끄러울 치【의미】 예의와 염치라는 뜻으로, ‘禮(예)’는 일정한 예의범절이고, ‘義(의)’는 인도(人道)에 벗어나지 않는 일이고, ‘廉(염)’은 정사선악(正邪善惡)의 구분을 명백하게 하는 일, ‘恥(치)’는 치욕을 아는 일을 의미함.<출전 - 管子>【字意】◎ 廉(렴) 날카로운 모서리의 의미에서 곧고 바른 의미와 검소하고 청렴하다는 의미를 파생함. ◎ 恥(치) 마음속으로 부끄러움을 느끼는 의미. 羞(수)와 의미 통함.▣ 예문의로, 예번즉난, 예의염치 - 교본파일(484)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453] ◈ 五 里 霧 中 (오리무중)【한자】 다섯 오 / 거리 리 / 안개 무 / 가운데 중【의미】 오 리의 거리나 안개 속이라는 뜻으로, 안개 속과 같이 희미하고 몽롱하여 무슨 일에 대하여 방향이나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상태를 이르는 말.【고사】후한(後漢)시대 장해(張楷)라는 선비가 도술로 오리무(五里霧)를 만들었다는 고사. <後漢書> 【字意】◎ 五(오) 음양의 조화로 인해 오행이 만들어지는 것에서 ‘二’에 조화의 부호를 더함. ◎ 里(리) 농사지을[田] 땅[土]이 있다는 의미에서 ‘마을’ 의미와 후에 구획을 의미한 ‘거리’ 단위로 사용됨. ◎ 霧(무) 기상조건의 의미인 우를 사용해 하늘을 덮는 수증기인 ‘안개’의 의미 생성. 務는 발음. ◎ 中(중) 깃발의 가운데 태양이 걸려있는 모양에서 ‘가운데’의 의미 생성.
[1454] ◈ 傲 慢 無 禮 (오만무례)【한자】 거만할 오 / 게으를 만 / 없을 무 / 예도 례【의미】 상대를 업신여기고 예의가 없다는 뜻으로, 젠체하며 남을 업신여기고 예의에 맞지 않는 태도를 하는 것을 의미함.【유의어】▶ 傲慢放恣 (오만방자) : 남을 업신여기고 교만함.▶ 傲慢不遜 (오만불손): 남을 업신여기고 공손하지 못함.【字意】◎ 傲(오) 사람이 마음내키는 대로 즐기는 것에서 ‘거만하다’는 의미를 생성. 敖(오)는 발음. ◎ 慢(만) 방종하고 업신여긴다는 의미에서 ‘게으르다’는 의미를 생성함. 曼(만)은 발음. ◎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무)’를 만듦. ◎ 禮(례) 신에게 섬기는 도리에서 ‘사람이 행해야할 중요한 도리’인 ‘예도(禮度)’의 의미 생성
[1455] ◈ 寤 寐 不 忘 (오매불망)【한자】 깰 오 / 잠잘 매 / 아니 불 / 잊을 망【의미】 자나깨나 잊지 않는다는 뜻으로, 주로 사랑하는 님이나 조국을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의미로 사용됨.【유의어】▶ 輾轉反側 (전전반측) : 뒤척거리면서 잠을 이루지 못함.▶ 輾轉不寐 (전전불매) : 시름에 겨워서 이리저리 뒤척이며 잠을 이루지 못함.【字意】◎ 寤(오) 집 안 침상에서 일어나 잠에서 ‘깨어나다’는 의미에서 후에 ‘깨닫다’는 뜻까지 파생함. ‘吾(오)’는 발음. ◎ 寐(매) 집안 침상에 누어 ‘잠자다’는 의미. 未는 발음 역할. ◎ 忘(망) 생각을 잃었다는 의미에서 ‘잊다’는 뜻을 생성함. 亡(망)은 발음 역할도 함.▣ 오리무중, 오만무례, 오매불망 - 교본파일(485)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456] ◈ 吾 不 關 焉 (오불관언)【한자】 나 오 / 아니 불 / 관계할 관 / 어조사 언【의미】 나는 상관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자신은 그 일에 상관하지 않고 관심이 없다는 의미.【유의어】▶ 馬耳東風 (마이동풍) : 말귀에 동풍.【字意】◎ 吾(오) 입으로 말하는 주체의 의미로 ‘나’의 뜻을 생성함. ◎ 不(불) 땅 속의 뿌리를 표시해서 아직 싹이 나오지 않은 상태를 표현해 ‘아니다’는 의미 도출. ◎ 關(관) 문을 잠그는 빗장의 의미에서, 후에 지역을 경계하는 ‘관문’의 의미와 ‘상관하다’는 뜻으로 확대됨. ◎ 焉(언) 머리부분 화려한 새의 의미에서 후에 의미를 잃고 문장 속 ‘어조사’나 ‘대명사’ 등의 의미로 전용됨.
[1457] ◈ 吾 鼻 三 尺 (오비삼척)【한자】 나 오 / 코 비 / 석 삼 / 자 척【의미】 ‘내 코가 석자’라는 뜻의 속담 한역으로, 곤경에 처한 자신도 신경 쓸 겨를이 없는데 어찌 남을 동정하거나 돌볼 수 있냐는 의미. 【동의어】▶ 吾鼻涕垂三尺 (오비체수삼척) : 내콧물이 석자는 흘러내림.【字意】◎ 鼻(비) ‘코’의 의미인 ‘自’가 ‘자신’의 의미로 사용되자 코 아래쪽부분까지 확대해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卑(비)’의 발음부을 더한 것으로 봄. ◎ 三(삼) 가로 그은 획 세 개로 ‘셋’이라는 상징의 표현을 함. ◎ 尺(척) 사람의 등뒤까지를 표시해서 길이의 단위인 10寸(촌: 치)를 나타내고, 후에 재는 도구인 ‘자’ 의미까지 확대함.
[1458] ◈ 烏 飛 梨 落 (오비이락)【한자】 까마귀 오 / 날 비 / 배 리 / 떨어질 락【의미】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는 뜻으로, 아무 상관없이 한 일에 공교롭게 다른 일과 같이 벌어져 무슨 관련이 있는 것처럼 쓸데없이 혐의를 받게 됨을 비유한 말. 【연관어】▶ 瓜田不納履 李下不整冠 (과전불납리 이하부정관) : 오이밭에서는 신발을 고쳐 신지 말고 오얏나무 아래에서는 갓을 바로잡지 말라.【字意】◎ 烏(오) 온 몸이 검은 까마귀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눈까지 새까맣게 표현해 눈을 생략함. ‘火(화)’ 부수에 속한 것은 자형에 따른 분류임. ◎ 飛(비) 새가 양 날개를 펼치고 하늘을 나는 모양을 본뜬 글자. ◎ 梨(리) 배나 배나무의 의미. ‘利(리)’는 발음. ◎ 落(락) 풀이 말라 떨어진다는 의미. 洛(락)은 발음.▣ 오불관언, 오비삼척, 오비이락 - 교본파일(486)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459] ◈ 傲 霜 孤 節 (오상고절)【한자】 업신여길 오 / 서리 상 / 외로울 고 / 마디 절【의미】 서리를 업신여기며 홀로 절개를 지킨다는 뜻으로, 서릿발이 심한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지키는 절개의 의미에서 사군자(四君子)의 하나인 국화(菊花)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傲(오) 사람이 마음내키는 대로 즐기는 것에서 ‘거만하다’는 의미를 생성. 敖(오)는 발음. ◎ 霜(상) ‘서리’ 의미에서 후에 ‘세월’을 파생하고, 차갑거나 법의 엄함 등의 의미까지 확대. ◎ 孤(고) 부모가 없는 자식의 의미에서 ‘고아’, ‘외롭다’는 뜻 생성. ◎ 節(절) 대나 초목의 마디의 의미에서 후에 ‘절개’, ‘규칙’ 등의 의미를 파생함.
[1460] ◈ 五 色 玲 瓏 (오색영롱)【한자】 다섯 오 / 색 색 / 옥소리 령 / 옥소리 롱【의미】 다섯 색이 찬란하게 빛난다는 뜻으로, 여러 가지 빛이 한데 섞이어 황홀하고 아름답다는 의미. 【유의어】▶ 五色燦爛 (오색찬란) : 여러 색이 섞여 황홀하고 아름다움.【字意】◎ 五(오) 음양의 조화로 인해 오행이 만들어지는 것에서 ‘二’에 조화의 부호를 더함. ◎ 色(색) 무릎을 꿇은 사람[巴] 위에 또 사람을 더해 남녀 사이의 정을 의미하는 ‘색정’의 의미 생성, 후에 얼굴 색으로 인해 ‘색깔’의 의미 파생. ◎ 玲(령) 옥의 소리나 옥이 새겨져 아롱아롱한 모양을 의미. ◎ 瓏(롱) 옥의 소리나 아름답고 찬란한 모양의 의미.
[1461] ◈ 五 獸 不 動 (오수부동)【한자】 다섯 오 / 짐승 수 / 아니 불 / 움직일 동【의미】 다섯 짐승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뜻으로, 닭, 개, 사자, 범, 고양이가 한 곳에 모이면 서로 두려워하고 꺼리어 움직이지 못한다는 의미. 【字意】◎ 獸(수) 짐승을 사냥하는 개의 모양까지 더해 ‘길짐승’의 의미를 생성함. ◎ 動(동) 무거운 것[重]을 힘[力]을 들여 움직인다는 의미에서 ‘움직이다’는 의미 생성.▣ 오상고절, 오색영롱, 오수부동 - 교본파일(487)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462] ◈ 五 十 步 百 步 (오십보백보)【한자】 다섯 오 / 열 십 / 걸음 보 / 일백 백 / 걸음 보【의미】 오십 걸음 백 걸음이라는 뜻으로, 오십보 후퇴한 자가 백보 후퇴한 자를 비웃는 것처럼 조금은 차이가 있으나 본질은 같음을 비유하는 말.【동의어】▶ 五十笑百 (오십소백).【유의어】▶ 大同小異 (대동소이) 본질적으로 같다는 뜻이다.【字意】◎ 五(오) 음양의 조화로 인해 오행이 만들어지는 것에서 ‘二’에 조화의 부호를 더함. ◎ 十(십) 남북의 ‘ᅵ’과 동서의 ‘ᅳ’이 서로 교차되어 합쳐 중앙까지 모두 갖추었다는 것에서 파생되어 수(數)를 모두 갖춘 ‘10’ 의미로 ‘열’의 뜻 설명. ◎ 步(보) 위아래 모두 ‘발’의 의미. 멈췄다가 간다는 의미로 ‘걷다’는 뜻을 생성함. ◎ 百(백) 白에 ‘一’을 더해 으뜸의 의미로 ‘일백’의 수를 의미함.
[1463] ◈ 烏 焉 成 馬 (오언성마)【한자】 까마귀 오 / 어찌 언 / 이룰 성 / 말 마【의미】 ‘烏’와 ‘焉’이 ‘馬’가 된다는 뜻으로, 비슷한 글자를 잘못 쓰는 것을 이르는 말.【유의어】▶ 三豕金根 (삼시금근) : 己亥 金銀(기해 금은)을 잘못 읽음. 글자의 오용오독(誤用誤讀)을 비유.【字意】◎ 烏(오) 온 몸이 검은 까마귀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눈까지 새까맣게 표현해 눈을 생략함. ‘火(화)’ 부수에 속한 것은 자형에 따른 분류임. ◎ 焉(언) 머리부분 화려한 새의 의미에서 후에 의미를 잃고 문장 속 ‘어조사’나 ‘대명사’ 등의 의미로 전용됨. ◎ 成(성) ‘丁(정-성)’은 발음부분, ‘戊’는 ‘茂(무)’와 동일해서 ‘성하다’는 의미부분. ‘충실하고 성하게 이루어져 간다’는 의미에서 ‘이루다’는 뜻 발생. 혹 ‘人+戈’로 보기도 함. ◎ 馬(마) 말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말의 갈기부분을 강조한 모양을 하고 있음
[1464] ◈ 吳 越 同 舟 (오월동주)【한자】 나라 오 / 넘을 월 / 같을 동 / 배 주【의미】 오나라와 월나라 사람이 같은 배를 타고 있다는 뜻으로, 서로 앙숙인 원수끼리 같은 처지에 있게 될 경우를 이르는 말. 【연관어】▶ 犬猿之間 (견원지간) : 앙숙인 개와 원숭이의 사이.【字意】◎ 吳(오) 머리를 기울여 즐기다는 의미나 물동이를 머리에 이고 있는 사람의 의미에서 중국 남쪽 ‘오나라’의 의미 생성. ◎ 越(월) 앞질러 건너다’는 의미에서 ‘넘다’는 의미 생성. ◎ 同(동) ‘口(구)’를 제외한 부분은 덮어 가린 일정한 장소의 의미로, 사람들[口]이 일정 장소에 ‘모이다’는 뜻 생성. 후에 함께 모였다에서 ‘한가지’, ‘같다’ 등의 뜻 파생. ◎ 舟(주) '통나무배'의 모양을 본뜬 글자.▣ 오십보백보, 오언성마, 오월동주 - 교본파일(488)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465] ◈ 五 日 一 石 (오일일석)【한자】 다섯 오 / 날 일 / 한 일 / 돌 석【의미】 닷새에 한 돌을 그린다는 뜻으로, 명공(名工)이 애쓰며 소홀히 하지 않음을 이르는 말.【출전】▶ 十日畵一水 五日畵一石 (십일화일수 오일화일석) - 杜甫.【字意】◎ 五(오) 음양의 조화로 인해 오행이 만들어지는 것에서 ‘二’에 조화의 부호를 더함. ◎ 日(일) 태양의 모양을 본뜬 모양으로 가운데 획은 태양의 흑점으로 설명. ◎ 石(석) 절벽에서 돌덩이를 떼어낸 모양. 큰 석재(石材)의 의미.
[1466] ◈ 五 臟 六 腑 (오장육부)【한자】 다섯 오 / 장기 장 / 여섯 륙 / 내장 부【의미】 신체의 다섯 장기와 여섯 내장이란 뜻으로, 신체 내장의 총칭으로 사용되거나 속마음을 의미하기도 함.【五臟】▶ 心(심장), 腎(신장), 肺(폐장), 肝(간장), 脾(비장)【六腑】▶ 大腸(대장), 小腸(소장), 胃(위), 膽(담:쓸개), 膀胱(방광), 三焦(삼초)【字意】◎ 臟(장) 몸 속 내장의 의미로 다섯 ‘臟器(장기)’를 의미함. ◎ 六(륙) 음수의 완성인 八을 따라간다는 의미에서 六을 만듦. ◎ 腑(부) 내장의 일부인 육부(六腑)의 의미. 오장과의 차이는 장기의 움직임이 연속적이면 오자이고 비연속적이면 육부에 해당함.
[1467] ◈ 五 風 十 雨 (오풍십우) 【한자】 다섯 오 / 바람 풍 / 열 십 / 비 우【의미】 닷새에 한 번씩 바람이 불고, 열흘에 한 번씩 비가 온다는 뜻으로, 기후가 순조롭고 풍년이 들어 천하가 태평한 모양을 이르는 말. [太平聖代(태평성대)]【관련어】▶ 大有之年 (대유지년) : 큰 소득이 있는 해. 풍년(豊年).【字意】◎ 風(풍) 예민한 봉황의 깃털로 바람의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凡(범)이 ‘널리 퍼진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어 ‘바람’의 의미를 생성한 것으로 봄. 후에 상징적인 벌레의 의미를 더함. ◎ 十(십) 남북의 ‘ᅵ’과 동서의 ‘ᅳ’이 서로 교차되어 합쳐 중앙까지 모두 갖추었다는 의미에서 파생되어 수(數)에서 모두 갖춘 ‘10’의 의미로 ‘열’이라는 뜻으로 설명함. ◎ 雨(우) 하늘에서 빗방울이 떨어지는 모양을 본떠 ‘비’와 ‘기후’,‘날씨’ 등의 의미로 활용됨.▣ 오일일석, 오장육부, 오풍십우 - 교본파일(489)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468] ◈ 烏 合 之 卒 (오합지졸)【한자】 까마귀 오 / 합할 합 / 어조사 지 / 병졸 졸【의미】 까마귀가 모인 것 같은 병졸이라는 뜻으로, 어중이떠중이들이 모인 규율이 없는 병졸이나 그런 군중을 의미하는 말.【동의어】▶ 烏合之衆 (오합지중) : 까마귀가 모인 것 같은 군중.【字意】◎ 烏(오) 온 몸이 검은 까마귀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눈까지 새까맣게 표현해 눈을 생략함. ‘火(화)’ 부수에 속한 것은 자형에 따른 분류임. ◎ 合(합) 밥그릇과 뚜껑이 합쳐져 있는 모양에서 ‘합하다’는 의미 생성. ◎ 之(지) 대지에 풀이 돋아나 자라는 모양에서 ‘가다’ 의미 파생. 문장 속에서 어조사로 사용되거나 대명사 역할을 하기도 함. ◎ 卒(졸) 본래 옷에 표시하고 있는 ‘하인’의 의미에서 확대되어 최하위 군사인 병졸의 뜻이 됨. 부사로 ‘갑자기’의 뜻도 있음.
[1469] ◈ 五 行 相 剋 (오행상극)【한자】 다섯 오 / 다닐 행 / 서로 상 / 이길 극【의미】 오행이 서로 이기는 이치라는 뜻으로, 주역의 오행설(五行說)에서 유래된 것인데, 사람이나 사물이 서로 맞지 않거나 마주치면 서로 충돌하는 상태를 이르기도 함.【相剋】▶ 土剋水(토극수), 水剋火(수극화), 火剋金(화극금), 金剋木(금극목), 木剋土(목극토)【字意】◎ 行(행) 사방의 네 거리를 본뜬 글자로 어느 방향으로든 ‘가다’는 의미가 됨. 혹은 발의 모양으로도 설명함. ◎ 相(상) 나무에 올라가서 눈으로 먼 곳을 본다는 의미에서 ‘보다’는 의미 생성. 후에 함께 본다는 것에서 ‘서로’와 보고 돕는다는 것에서 ‘돕다’, 그 일을 하는 사람에서 ‘정승’ 등의 의미 파생. ◎ 剋(극) 무거운 것을 머리에 이고 있어 ‘참고 견디다’는 克(극)에 刀(도)를 더해 이긴다는 의미를 강조함.
[1470] ◈ 五 行 相 生 (오행상생)【한자】 다섯 오 / 다닐 행 / 서로 상 / 살 생【의미】 오행이 서로 낳는다는 뜻으로, ‘木火土金水(목화토금수)’의 오행이 서로 순환하면서 낳는 이치인데, 사람이나 사물이 서로 잘 맞거나 조화로운 관계를 이르기도 함.【유의어】▶ 相生之理 (상생지리) : 오행(五行)이 상생(相生)하는 이치.【相生】▶ 木生火(목생화), 火生土(화생토), 土生金(토생금), 金生水(금생수), 水生木(수생목).【字意】◎ 五(오) 음양의 조화로 인해 오행이 만들어지는 것에서 ‘二’에 조화의 부호를 더함. ◎ 生(생) 초목이 땅 위에 나와서 자라고 있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나다’, ‘생겨나다’, ‘날 것’의 의미.▣ 오합지졸, 오행상극, 오행상생 - 교본파일(490)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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