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1] ◈ 一 網 打 盡 (일망타진)【한자】 한 일 / 그물 망 / 칠 타 / 다할 진【의미】 한 그물로 다 때려잡는다는 뜻으로, 한 번 그물을 쳐서 깡그리 잡는 것처럼 한꺼번에 죄인을 모조리 잡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 網(망) ‘그물’의 모양인 ‘罔(망)’이 ‘없다’로 사용되자 ‘실(사-糸)’를 더해 ‘網’을 만듦. ◎ 打(타) 손으로 치는 동작을 표현함. ‘丁(정)’이 발음 요소로 전이됨. ◎ 盡(진) 손에 솔 같은 것을 잡고 그릇[皿]을 닦는 모습에서 ‘모두 끝났다’는 의미를 생성. 가운데 점 네 개는 불[火]의 모양이 아님.
[1772] ◈ 一 脈 相 通 (일맥상통)【한자】 한 일 / 맥 맥 / 서로 상 / 통할 통【의미】 한 줄기로 서로 통한다는 뜻으로, 생각, 처지, 상태 등이 한 줄기처럼 서로 통함을 이르는 말.【字意】◎ 脈(맥) 사람의 몸 속에 흐르는 혈(血)이나 기(氣)의 흐름을 의미. ◎ 相(상) 나무에 올라가서 눈으로 먼 곳을 본다는 의미에서 ‘보다’는 의미 생성. 후에 함께 본다는 것에서 ‘서로’와 보고 돕는다는 것에서 ‘돕다’, 그 일을 하는 사람에서 ‘얼굴’과 ‘정승’ 등 의미 파생. ◎ 通(통) 두루 다 미치고 ‘통한다’는 의미에서 서로 ‘관계한다’는 의미까지 파생함.
[1773] ◈ 日 暮 途 窮 (일모도궁)【한자】 날 일 / 저물 모 / 길 도 / 다할 궁【의미】 날은 저물고 길은 막혔다는 뜻으로, 늙고 쇠약하여 앞날이 오래지 않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구별어】▶ 日暮途遠 (일모도원) : 날은 저물고 길은 멀다. 늙고 쇠약한데, 한 일은 많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日(일) 태양의 모양을 본뜬 모양으로 가운데 획은 태양의 흑점으로 설명. 매일 출몰(出沒)하는 것으로 인해 ‘날’의 의미 파생. ◎ 暮(모) 해가 풀숲에 가린 저녁의 의미인 ‘莫(막)’이 ‘없다’로 사용되자 후에 ‘日(일)’을 더해 ‘저녁’의 의미를 별도로 만듦. ◎ 途(도) 걸어다니는 길과 도로의 의미. 보통 ‘道(도)’보다는 작은 길의 의미로 사용함. ‘塗(도)’와 통용되어 사용함. ◎ 窮(궁) 본래 들어가기도 어려운 ‘좁은 굴’을 의미에서 ‘다하다’, ‘궁구하다’는 뜻을 파생하고 후에 ‘궁색하다’까지 파생.▣ 일망타진, 일맥상통, 일모도궁 - 교본파일(591)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774] ◈ 一 毛 不 拔 (일모불발)【한자】 한 일 / 털 모 / 아니 불 / 뽑을 발【의미】 하나의 털도 뽑지 않는다는 뜻으로, 털끝만큼도 양보하거나 줄 수 없는 것처럼, 매우 인색함을 이르는 말.[ 守錢奴(수전노) / 구두쇠 / 자린고비 ]【字意】 ◎ 毛(모) 짐승의 가죽에 붙어 있는 털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모든 동물 털이나 열매의 털까지 통칭함. ◎ 不(불) 땅 속의 뿌리를 표시해서 아직 싹이 나오지 않은 상태를 표현해 ‘아니다’는 의미 도출. ◎ 拔(발) 손으로 어떤 물건을 뺀다는 의미에서 ‘뽑다’, ‘빼앗다’는 의미와 함께 무리 가운데에서 ‘빼어나다[拔群(발군)]’는 의미까지 확대됨.
[1775] ◈ 一 木 難 支 (일목난지)【한자】 한 일 / 나무 목 / 어려울 난 / 지탱할 지【의미】 한 나무로는 지탱하기 어렵다는 뜻으로, 큰 집이 무너지는 것을 한 기둥으로는 받치지 못하는 것처럼, 기울어지는 대세를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원문】▶ 大廈將顚 非一木所支也 (대하장전 비일목소지야)-<文中子>【字意】◎ 木(목) 나무의 줄기의 가지와 뿌리까지 표현. ‘片(편)’은 나무를 자른 반쪽으로 ‘조각’의 뜻이 됨. ◎ 難(난) 여자가 북을 치면서 전쟁을 알리는 모양으로, 어려움이 시작되었다는 의미인데, 후에 ‘女’ 대신에 ‘새(추)’자를 사용하게 됨. ◎ 支(지) 손으로 대나무 가지를 떼어낸다는 의미에서 ‘枝(지:가지)’의 본래 의미인 ‘가지’나 ‘지탱하다’는 뜻 생성.
[1776] ◈ 一 目 十 行 (일목십행)【한자】 한 일 / 눈 목 / 열 십 / 갈 행【의미】 한 번 눈으로 열 줄을 간다는 뜻으로, 한 번 보고 책 열 줄을 읽는 것처럼 독서 능력이 매우 뛰어난 속독(速讀)의 의미로 사용하는 말.【동의어】▶ 目下十行 (목하십행) : 눈이 아래로 열 줄을 감.【字意】◎ 目(목) 사람의 눈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눈’과 관련된 동작이나 상태, ‘보는 것’ 등의 의미로 활용됨. ‘見(견)’은 ‘보는 행위’ 자체를 의미하는 별도의 부수자. ◎ 十(십) 남북과 동서가 서로 교차되어 합쳐 중앙까지 모두 갖추었다는 의미에서 수(數)에서 모두 갖춘 ‘10’, ‘열’의 뜻으로 설명. ◎ 行(행) 사방의 네 거리를 본뜬 글자로 어느 방향으로든 ‘가다’는 의미가 됨. 혹은 발의 모양으로도 설명함.▣ 일모불발, 일목난지, 일목십행 - 교본파일(592)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777] ◈ 一 目 瞭 然 (일목요연)【한자】 한 일 / 눈 목 / 밝을 료 / 그럴 연【의미】 한 번 보는 것이 분명하다는 뜻으로, 한 번 보고도 환히 알 수 있을 만큼 분명하다는 의미.【유의어】▶ 明若觀火 (명약관화) : 밝기가 불을 보는 것 같다.【字意】 ◎ 目(목) 사람의 눈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눈’과 관련된 동작이나 상태, ‘보는 것’ 등의 의미로 활용됨. ‘見(견)’은 ‘보는 행위’ 자체를 의미하는 별도의 부수자. ◎ 瞭(료) 눈동자가 또렷하다는 의미에서 ‘밝다’, ‘분명하다’ 등의 의미 생성. ◎ 然(연) 개고기를 불에 굽는 모양에서 독특한 냄새로 인해 안 보고도 알 수 있다는 의미의 ‘그러하다’는 뜻 생성.
[1778] ◈ 一 問 一 答 (일문일답)【한자】 한 일 / 물을 문 / 한 일 / 답할 답【의미】 한 번 묻고 한 번 답한다는 뜻으로, 하나의 질문에 대하여 하나씩 답변함을 의미하거나, 그 일을 여러 차례 되풀이함을 이르는 말.【字意】◎ 問(문) 입으로 상대에게 묻는다는 의미에서 ‘묻다’ 생성. ‘門’은 발음 역할. ◎ 答(답) ‘合(합)’이 음식을 담는 그릇의 개념에서 ‘갚는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고, ‘竹(죽)’은 발음 요소로 작용함.
[1779] ◈ 一 飯 之 德 (일반지덕)【한자】 한 일 / 밥 반 / 어조사 지 / 덕 덕【의미】 한 술 밥의 덕이라는 뜻으로, 한 술 밥을 베푸는 정도의 아주 작은 은덕(恩德)을 이르는 말.【상대어】▶ 一飯之報 (일반지보) : 한 번 밥을 얻어먹은 은혜에 대한 보답. 곧 아주 작은 은혜에 대한 보답.【字意】◎ 飯(반) 먹는 밥의 의미로 만듦. ‘反(반)’은 발음. ◎ 之(지) 대지에 풀이 돋아나 자라는 모양에서 ‘가다’ 의미 파생. 문장 속에서 어조사로 사용되거나 대명사 역할을 하기도 함. ◎ 德(덕) 본래 ‘十+目+一+心’의 결합으로 ‘많은 사람들이 눈으로 살펴보아도 항상 한가지 마음으로 행한다’는 의미에서 ‘덕성(德性)’의 의미 생성. 후에 덕(德)이 행동과 관련하여 ‘두인변[걸어갈 척]’을 첨가함.▣ 일목요연, 일문일답, 일반지덕 - 교본파일(593)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780] ◈ 一 罰 百 戒 (일벌백계)【한자】 한 일 / 벌 벌 / 일백 백 / 경계할 계【의미】 하나를 벌하여 백을 경계한다는 뜻으로, 여러사람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게 하기 위하여 무거운 벌로 다스리는 일의 의미.【유의어】以一警百(이일경백): 하나로써 백을 경계함. 한 사람을 징계(懲戒)하여 여러 사람을 경계함.[=以一懲百(이일징백)]【관련어】信賞必罰(신상필벌):진실로 상을 주고 반드시 벌을 내림.【字意】◎ 罰(벌) 다소 작은 죄에 대해 칼로 으르고 말로 꾸짖다는 의미에서 ‘벌을 준다’는 의미를 생성함. ◎ 百(백) ‘白’에 ‘一’을 더해 으뜸의 의미로 ‘일백’의 수를 의미함. ◎ 戒(계) 두 손으로 창을 높이 들고 있는 모양에서 ‘경계하다’는 의미 생성.
[1781] ◈ 一 事 不 再 理 (일사부재리)【한자】 한 일 / 일 사 / 아니 부 / 다시 재 / 다스릴 리【의미】 하나의 일은 다시 다스리지 않는다는 뜻으로, 형사소송법에서 이미 확정판결을 거친 동일한 사건에 대해서 재차 공소의 제기를 허락하지 않는 일의 의미.【동의어】▶ 一事不再理原則 (일사부재리원칙)【字義】◎ 事(사) 역사적 사건의 의미인 ‘史(사)’에서 사건 자체인 ‘일’의 의미를 구별하기 위해 위아래에 획을 더해 만듦. ◎ 再(재) 나무를 쌓은 모양에 ‘一’을 더해 거듭 중복해서 처리한다는 의미. ◎ 理(리) 옥[玉]을 다듬는 기술로 인해 ‘다스리다’는 의미 생성. 후에 ‘이치’, ‘이론’의 의미 파생.
[1782] ◈ 一 絲 不 亂 (일사불란)【한자】 한 일 / 실 사 / 아니 부 / 어지러울 란【의미】 한 실타래로 어지럽지 않다는 뜻으로, 질서나 체계가 정연하여 조금도 얼크러진 데나 어지러운 데가 없다는 의미.【유의어】▶ 秩序整然 (질서정연) : 질서가 잘 정돈되어 가지런함.【字意】◎ 絲(사) 실타래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한 쪽만을 부수로 사용하자 동일하게 하나를 더해 ‘실’의 의미로 사용함. ◎ 亂(란) 실타래가 물레에 얽혀있는 것을 칼로 자르는 모양에서 ‘어지럽다’는 의미 생성. ‘乙’은 칼날의 변형으로 봄.▣ 일벌백계, 일사부재리, 일사불란 - 교본파일(594)이 포함되어 있습지다.
[1783] ◈ 一 瀉 千 里 (일사천리)【한자】 한 일 / 쏟을 사 / 일천 천 / 마을 리【의미】 한 번 흘러 천리를 간다는 뜻으로, 강물이 거침없이 흘러서 천리에 다다르듯, 거침없이 기세 좋게 진행됨을 이르는 말로 사용되거나, 말이나 글이 조금도 거침이 없음을 이르는 말로 사용됨.【字意】◎ 瀉(사) 물을 쏟아 붓거나 ‘물이 흐르다’는 의미. ‘寫(사)’는 발음. ◎ 千(천) 사람[人]에 하나[一]를 그어 숫자 ‘일천’을 의미함. ◎ 里(리) 농사지을[田] 땅[土]이 있다는 의미에서 ‘마을’ 의미와 후에 구획을 의미한 ‘거리’의 단위로 사용됨.
[1784] ◈ 一 生 一 代 (일생일대)【한자】 한 일 / 날 생 / 한 일 / 대신할 대【의미】 한 삶과 한 세대라는 뜻으로, 사람의 평생이나 사람의 한평생을 이르는 말.【字意】◎ 生(생) 대지에서 싹이 땅 위로 올라오는 모양을 본떠 ‘나다’, ‘생겨나다’ 등의 의미 생성. 후에 ‘살아가다’는 의미 파생. ◎ 代(대) 사람이 주살을 들어 상징적으로 권력을 지닌 ‘세대’의 의미 생성. 후에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대신하다’는 의미 파생.
[1785] ◈ 一 石 二 鳥 (일석이조)【한자】 한 일 / 돌 석 / 두 이 / 새 조【의미】 하나의 돌로 두 마리 새를 잡는다는 뜻으로, 한 가지 일을 하여 두 가지 이득을 얻음을 이르는 말.【동의어】▶ 一擧兩得 (일거양득) : 하나를 들어 둘을 얻음.▶ 一箭雙鳥 (일전쌍조) : 하나의 활로 두 마리 새를 얻음.【字意】◎ 石(석) 절벽에서 돌덩이를 떼어낸 모양. 큰 ‘석재(石材)’의 의미. ◎ 鳥(조) 새의 눈과 날개, 다리 등을 강조한 모양. 다소 꽁지가 긴 큰 ‘새’의 ’의미로, 다소 작은 새인 ‘隹(추)’와 구별됨.▣ 일사천리, 일생일대, 일석이조 - 교본파일(595)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786] ◈ 日 新 又 日 新 (일신우일신)【한자】 날 일 / 새 신 / 또 우 / 날 일 / 새 신【의미】 날로 새로워지고 또 날로 새로워진다는 뜻으로, 매일매일 구비(舊非)를 고쳐 새롭게 덕을 닦음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는 의미.【출전】▶ 湯之盤銘 曰 苟日新 日日新 又日新. : 탕임금이 대야에 새긴 새겨진 경구로, 일종의 좌우명. <大學>【유의어】▶ 日新月盛 (일신월성) : 날로 새로워지고 달로 성해짐.【字義】◎ 日(일) 태양의 모양을 본뜬 모양으로 가운데 획은 태양의 흑점으로 설명. 매일 출몰(出沒)하는 것으로 인해 ‘날’의 의미 파생. ◎ 新(신) 나무를 도끼로 찍어 다듬은 모양에서 ‘새로운 재목’의 의미 생성. ◎ 又(우) 오른손에 손가락까지 간략화해서 본뜬 글자로 손과 관련해서 일어나는 행위나 상대의 표현에 사용됨.
[1787] ◈ 一 心 同 體 (일심동체)【한자】 한 일 / 마음 심 / 한가지 동 / 몸 체【의미】 한 마음 같은 몸이라는 뜻으로, 여러 사람이 뜻이나 행동을 같이하거나 굳데 합심하여 협력한다는 의미.【유의어】▶ 渾然一體 (혼연일체) : 어긋남 없이 한 덩어리가 되는 일.▶ 同心協力 (동심협력) : 마을과 몸을 합쳐 협동함.【字意】◎ 心(심) 사람의 심장 모양을 본뜬 글자로 고대에는 뇌에서 지각하는 개념을 모두 심장에서 나오는 것으로 인식해 ‘마음’의 의미로 활용됨. ◎ 同(동) ‘口(구)’를 제외한 부분은 덮어 가린 일정한 장소의 의미로, 사람들[口]이 일정 장소에 ‘모이다’는 의미 생성. 후에 함께 모였다는 의미에서 ‘한가지’, ‘같다’ 등의 의미 파생. ◎ 體(체) 신체 골격을 중심으로 몸의 형상을 의미.
[1788] ◈ 一 魚 濁 水(일어탁수)【한자】 한 일 / 물고기 어 / 흐릴 탁 / 물 수【의미】 한 마리의 물고기가 물을 흐린다는 뜻으로, 한 사람의 잘못으로 인하여 여러 사람이 그 해를 입게 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동의어】▶ 一魚混全川(일어혼전천) :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시내를 흐린다’는 속담.【字意】◎ 魚(어) ‘물고기’의 모양을 본뜬 글자. ◎ 濁(탁) 물이 맑지 않은 것에서 ‘나쁘다’까지 파생. ◎ 水(수) 물이 흘러가는 모양. ‘氷(빙)얼음’, ‘永(영)길다’ 등 구별에 유의.▣ 일신우일신, 일심동체, 일어탁수 - 교본파일(596)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789] ◈ 一 言 居 士 (일언거사)【한자】 한 일 / 말씀 언 / 살 거 / 선비 사【의미】 한 마디 거사라는 뜻으로, 무슨 일이든지 한 마디씩 참견하지 않으면 마음이 놓이지 않는 사람을 이르는데, 말참견을 좋아하는 사람을 비꼬아 이르는 말.【字意】◎ 言(언) 입에서 혀가 움직이는 모양으로, 말과 관련된 의미로 사용. ‘語(어)’는 의견을 가지고 있는 말. ◎ 居(거) 본래 尸(시)는 구부리고 앉아있는 사람의 모양으로 평하게 앉아있는 의미에서 ‘살다’는 의미 파생. ◎ 士(사) 넓적한 날로 된 도끼의 모양에서 도끼를 다루는 남자의 상징으로 사용됨. 후에 신분의 계급으로 변화.
[1790] ◈ 一 言 半 句 (일언반구)【한자】 한 일 / 말씀 언 / 반 반 / 구절 구【의미】 한 마디 말 반 구절이라는 뜻으로, 단 한마디의 말처럼 매우 짧은 말을 의미하는 말.【동의어】▶ 一言半辭 (일언반사).【字意】◎ 半(반) 본래 소를 도살한 후 반으로 가른다는 의미에서 ‘절반’ 의미 생성. ◎ 句(구) 본래 갈고리로 물건을 끌어올린다는 의미인데, 후에 문장의 ‘구절’의 의미로 파생됨
[1791] ◈ 一 言 以 蔽 之 (일언이폐지)【한자】한 일 / 말씀 언 / 써 이 / 덮을 폐 / 어조사 지【의미】 한 마디 말로 덮는다는 뜻으로, 한 마디 말로 전체의 뜻을 다 말함을 이르는 말.【출전】▶ 詩三百 一言以蔽之 曰 思無邪 (시삼백 -- 왈사무사) : 시경 삼 백편을 한 마디 말로 가린다면 생각에 사악함이 없는 것이다. <論語>【字義】◎ 以(이) 본래 ‘그만두다’는 ‘已(이)’를 뒤집은 모양과 의미도 ‘반대로 하다’, ‘쓰다’는 의미 생성. 후에 ‘이유’, ‘까닭’의 의미 생성하고 ‘人’을 더함. ◎ 蔽(폐) 덮어서 가리거나 숨긴다는 의미.▣ 일언거사, 일언반구, 일언이폐지 - 교본파일(597)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792] ◈ 一 言 之 下 (일언지하)【한자】 한 일 / 말씀 언 / 어조사 지 / 아래 하【의미】 한 마디 말 아래라는 뜻으로, 말 한 마디로 끊어 딱 잘라 말한다는 의미, 혹은 다시 말할 나위 없음을 이르는 말.【字意】◎ 言(언) 입에서 혀가 움직이는 모양으로, 말과 관련된 의미로 사용. ‘語(어)’는 의견을 가지고 있는 말. ◎ 之(지) 대지에 풀이 돋아나 자라는 모양에서 ‘가다’ 의미 파생. 문장 속에서 어조사로 사용되거나 대명사 역할을 하기도 함. ◎ 下(하) 기준선 아래에 표시를 해서 ‘아래’라는 의미를 도출함.
[1793] ◈ 一 葉 知 秋 (일엽지추)【한자】 한 일 / 잎 엽 / 알 지 / 가을 추【의미】 하나의 잎사귀로 가을을 안다는 뜻으로, 오동잎 한 잎이 떨어짐을 보고, 천하의 가을을 안다는 것에서 사소한 한 가지 일로써 큰 일의 기미를 짐작함을 이르는 말.【원문】▶ 一葉落知天下秋 (일엽낙지천하추) → 葉落知秋(엽락지추).【字意】◎ 葉(엽) 잎사귀가 많이 가지에 매달려 있는 의미에서 ‘잎’의 의미를 생성함. ‘艸(초)’로 표시하고, 아래 부분은 발음 요소. ◎ 知(지) 아는 것을 입으로 말하는 것이 화살처럼 빠르다는 의미에서 ‘알다’는 뜻 생성. ◎ 秋(추) 메뚜기나 귀뚜라미의 모양에서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곤충으로 결실의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추수의 의미로 보아 ‘가을’의 의미 생성.
[1794] ◈ 一 葉 片 舟 (일엽편주)【한자】 한 일 / 잎 엽 / 조각 편 / 배 주【의미】 하나의 잎사귀 같은 조각배라는 뜻으로, 조그마한 조각배를 이르는 말. 一葉舟(일엽주).【관련어】▶ 萬頃蒼波 (만경창파) : 수많은 이랑 같은 푸른 파도.【字意】◎ 片(편) 나무를 쪼갠 한 쪽 조각의 의미. 반대쪽 조각도 ‘爿(장)’으로 ‘조각’의 의미를 지니고 있음. ◎ 舟(주) ‘통나무배’의 모양을 본뜬 글자.▣ 일언지하, 일엽지추, 일엽편주 - 교본파일(598)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795] ◈ 日 月 星 辰 (일월성신)【한자】 한 일 / 달 월 / 별 성 / 별 신【의미】 해와 달과 별이라는 뜻으로, 하늘에 뜨고 지는 모든 별들의 총칭으로 사용됨.【참고】星辰(성신) : ‘星’은 사방의 별들이고, ‘辰’은 해와 달이 서로 마주치는 위치.【字意】◎ 日(일) 태양의 모양을 본뜬 모양으로 가운데 획은 태양의 흑점으로 설명. 매일 출몰(出沒)하는 것으로 인해 ‘날’의 의미 파생. ◎ 月(월) 해와 구별하기 위해 초승달 모양으로 변함. ‘세월’, ‘음양’의 ‘음(陰)’도 표현. ◎ 星(성) 하늘에서 별이 해의 분신처럼 밝게 비춘다는 의미에서 ‘별’의 의미를 생성함. ◎ 辰(신) 커다란 대합조개의 껍질을 벌리고 살을 드러낸 모양을 본뜬 글자로, ‘蜃(신)’의 본래자. 후에 가차되어 ‘때[(신)]’나 ‘다섯째 지지(地支)[(진)]’로도 활용됨. 부수는 주로 발음으로 사용됨
[1796] ◈ 一 以 貫 之 (일이관지)【한자】 한 일 / 써 이 / 꿸 관 / 어조사 지【의미】 하나로써 꿰뚫는다는 뜻으로, 한 이치로써 모든 것을 다 꿰뚫는다는 의미.<출전 - 論語>【유의어】▶ 初志一貫 (초지일관) : 처음의 뜻을 하나로 꿰뚫어 나감.▶ 始終一貫 (시종일관) : 처음과 끝이 하나로 꿰뚫어짐.【字意】◎ 以(이) 본래 ‘그만두다’는 ‘已(이)’를 뒤집은 모양과 의미도 ‘반대로 하다’, ‘쓰다’는 의미 생성. 후에 ‘이유’, ‘까닭’의 의미 생성하고 ‘人’을 더함. ◎ 貫(관) 꿰뚫어 통과하는 의미에서 ‘꿰다’, ‘돈꿰미’ 등의 의미 생성.
[1797] ◈ 一 日 三 秋 (일일삼추)【한자】 한 일 / 날 일 / 석 삼 / 가을 추【의미】 하루가 삼 년 같다는 뜻으로, 그리워하는 정이 몹시 간절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一日如三秋(일일여삼추)]【동의어】▶ 一刻如三秋 (일각여삼추) : 한 시각이 삼 년과 같다.【字意】◎ 三(삼) ‘셋’이라는 상징의 표현. ◎ 秋(추) 메뚜기나 귀뚜라미의 모양에서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곤충으로 결실의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추수의 의미로 보아 ‘가을’의 의미 생성.▣ 일월성신, 일이관지, 일일삼추 - 교본파일(599)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798] ◈ 一 字 千 金 (일자천금)【한자】 한 일 / 글자 자 / 일천 천 / 금 금【의미】 한 글자에 천 금이라는 뜻으로, 고칠만한 글자가 있으면 한 자에 천금을 낸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하거나 자신만만한 문장을 이르는 말.【동의어】▶ 一字百金 (일자백금)【字意】◎ 字(자) 본래 자궁에서 아이가 나오는 모양인데, 후에 번식한다는 의미로 인해 두 개 이상의 글자가 모여 새로운 글자를 만드는 개념으로 확대되어 ‘글자’ 의미 파생. ◎ 千(천) 사람[人]에 하나[一]를 그어 숫자 ‘일천’을 의미함. ◎ 金(금) 땅 속에서 금속이 드러나 있는 모양에 발음 ‘今’을 더함. 금속의 대표격으로 사용되고 성씨에서는 ‘(김)’으로 발음됨.
[1799] ◈ 一 長 一 短 (일장일단)【한자】 한 일 / 길 장 / 한 일 / 짧을 단【의미】 하나의 장점과 하나의 단점이라는 뜻으로,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다는 의미.【字意】◎ 長(장) 늙은 노인이 지팡이를 짚고 머리를 길게 아래로 늘어뜨리고 있는 모습을 본뜬 글자에서 ‘길다’, ‘오래다’는 뜻을 나타냄. ◎ 短(단) 길지 않은 것으로 ‘矢(시)’와 ‘豆(두)’를 비유해서 ‘짧다’는 의미 생성.
[1800] ◈ 一 場 春 夢 (일장춘몽)【한자】 한 일 / 마당 장 / 봄 춘 / 꿈 몽【의미】 한 바탕 봄꿈이라는 뜻으로, 꿈뿐인 흔적도 없는 봄밤의 꿈을 의미하거나, 또는 인간 세상의 덧없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유의어】▶ 南柯一夢 (남가일몽) : 남가에서의 한 꿈.▶ 一炊之夢 (일취지몽) : 한 번 밥짓는 사이의 꿈 .【字意】◎ 場(장) 마당이나 평지의 의미. ◎ 春(춘) 태양 빛에 의해 대지에서 싹이 돋아나는 모양을 본뜬 글자. 후에 왕성한 ‘청춘’의 의미 파생. ◎ 夢(몽) 밤에 누워서 잠을 자다가 꿈을 꾸고 놀라 눈이 번쩍 떠진 모양에서 ‘꿈’의 의미 생성.▣ 일자천금, 일장일단, 일장춘몽 - 교본파일(600)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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