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1] ◈ 積 怨 深 怒 (적원심노)【한자】 쌓을 적 / 원망할 원 / 깊을 심 / 성낼 노【의미】 원한이 쌓여서 노여움이 깊다는 뜻으로, 오랫동안 쌓인 원한과 마음 속 깊이 맺힌 노여움을 이르는 말.【유의어】▶ 徹天之寃 (철천지원) : 하늘에 사무치도록 깊은 원한.【字意】◎ 積(적) 곡식을 모은다는 의미에서 ‘쌓다’, ‘모이다’ 등의 파생함. ‘責(책)’은 발음 요소. ◎ 怨(원) 저녁에 사람이 구부리고 잠을 못 자는 심정으로 ‘원망하다’는 의미 생성. ◎ 深(심) 물의 깊이가 ‘깊다’는 의미에서 깊이가 있는 상황까지 확대됨. ◎ 怒(노) 화가 나고 성이 난다는 의미. ‘奴(노)’는 발음. ‘恕(서: 용서하다)’와 구별에 유의.
[1922] ◈ 適 者 生 存 (적자생존)【한자】 마땅할 적 / 놈 자 / 날 생 / 있을 존【의미】 적응하는 자가 살아남는다는 뜻으로, 환경의 상태에 적합한 생물은 생존경쟁에 이겨서 번영하고, 그렇지 못한 것은 점차 멸망하여 자여 도태되는 현상을 이르는 말.【관련어】▶ 弱肉强食 (약육강식) : 약한 것이 강한 것에 먹힌다.【字意】◎ 適(적) 필요한 곳으로 나아가다는 의미에서 ‘가다’와 ‘마땅하다’는 의미 생성. ‘啇(적)’은 발음. ◎ 者(자) 본래 불을 태워 제사지내는 모습이었으나, 후에 대명사로 전용됨. 불완전 명사의 의미로 활용됨. ◎ 生(생) 대지에서 싹이 땅 위로 올라오는 모양을 본떠 ‘나다’, ‘생겨나다’ 등의 의미 생성. 후에 ‘살아가다’는 의미 파생. ◎ 存(존) 在의 생략형에 子를 더해 어린이를 편안하게 한다는 의미에서 객관적, 현실적인 존재의 의미인 ‘있다’는 뜻 생성.
[1923] ◈ 赤 子 之 心 (적자지심)【한자】 붉을 적 / 아들 자 / 어조사 지 / 마음 심【의미】 갓난아이의 마음이라는 뜻으로, 갓난아이처럼 거짓이 없는 세속의 죄악에 물들지 않은 순결한 마음을 이르는 말.【字意】◎ 赤(적) ‘大’와 ‘火’가 결합하여 ‘사람이 불을 쬔다’는 의미에서 ‘붉다’는 의미를 도출해낸 글자로 봄. ◎ 子(자) 강보에 쌓인 어린 ‘아이’를 본뜬 글자임. 강보에 쌓여 있기 때문에 다리가 하나로 표현됨. ◎ 心(심) 사람의 심장 모양을 본뜬 글자로 고대에는 뇌에서 지각하는 개념을 모두 심장에서 나오는 것으로 인식해 ‘마음’의 의미로 활용됨.▣ 적원심노, 적자생존, 적자지심 - 교본파일(641)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924] ◈ 適 材 適 所 (적재적소)【한자】 마땅할 적 / 재목 재 / 마땅할 적 / 바 소【의미】 마땅한 인재의 마땅한 자리라는 뜻으로, 적합한 인재를 적합한 자리에 쓴다는 의미.【字意】◎ 適(적) 필요한 곳으로 나아가다는 의미에서 ‘가다’와 ‘마땅하다’는 의미 생성. ‘啇(적)’은 발음. ◎ 材(재) 재목의 의미에서 재주의 의미까지 확대됨. ◎ 所(소) 불완전 명사의 의미로 ‘~하는 바’의 뜻으로 쓰이거나 ‘장소’의 의미로 사용됨
[1925] ◈ 賊 出 關 門 (적출관문)【한자】 도둑 적 / 날 출 / 빗장 관 / 문 문【의미】 도둑이 나간 뒤에 문을 닫는다는 뜻으로,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의미.【유의어】▶ 亡羊補牢 (망양보뢰) : 양을 잃어버리고 우리를 고친.【字意】◎ 賊(적) 재물[貝]을 창[戈]으로 빼앗는다는 의미에서 ‘도적’의 의미 생성. ‘十’은 ‘ᄀ’의 입성 표현을 위해 사용. ◎ 出(출) 초목이 점점 자라 위로 뻗어나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나오다’는 의미에서 ‘성장하다’, ‘출생하다’ 등의 의미 파생. ◎ 關(관) 문을 잠그는 빗장의 의미에서, 후에 지역을 경계하는 ‘관문’의 의미와 ‘상관하다’는 뜻으로 확대됨. ◎ 門(문) 좌우 두 짝으로 이루어진 문의 닫혀진 모양을 본뜬 글자로, ‘문’의 의미를 지님
[1926] ◈ 積 土 成 山 (적토성산)【한자】 쌓을 적 / 흙 토 / 이룰 성 산 산【의미】 흙을 쌓아 산을 이룬다는 뜻으로, 작은 것도 쌓이면 큰 것이 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곧 티끌 모아 태산의 의미.【동의어】▶ 積小成大 (적소성대) : 작은 것을 쌓아 큰 것을 이룸.【字意】◎ 積(적) 곡식을 모은다는 의미에서 ‘쌓다’, ‘모이다’ 등의 파생함. ‘責(책)’은 발음 요소. ◎ 土(토) 땅 속에서 식물이 나오는 의미에서 생육(生育)을 의미하는 ‘흙’의 의미로 보거나 땅 위에 한 무더기의 흙이 놓여 있는 모양으로 보기도 함. ◎ 成(성) ‘丁(정-성)’은 발음부분, ‘戊’는 ‘茂(무)’와 동일해서 ‘성하다’는 의미부분. ‘충실하고 성하게 이루어져 간다’는 의미에서 ‘이루다’는 뜻 발생. 혹 ‘人+戈’로 보기도 함. ◎ 山(산) 솟아 있는 ‘산’과 봉우리들의 모양을 형상화한 글자.▣ 적재적소, 적출관문, 적토성산 - 교본파일(642)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927] ◈ 傳 家 之 寶 (전가지보)【한자】 전할 전 / 집 가 / 어조사 지 / 보배 보【의미】 집안에 전하는 보배라는 뜻으로, 집안에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보물의 의미.【참고】▶ 傳家之寶刀 (전가지보도) : 집안에 전해 내려오는 보배스러운 칼. ‘전가의 보도’식으로 사용해 대단한 것인 양 어떤 곤란한 일에서 벗어나기 위한 상투적 표현에 쓰임.【字意】◎ 傳(전) 사람[人]에게 방적 기술[專(전)]을 전한다는 의미에서 ‘전하다’ 생성. ◎ 家(가) 집안에서 돼지를 기른다는 의미에서 ‘집’, ‘가정’의 의미로 사용. ◎ 寶(보) 집안에 옥이나 재화가 가득 차 있는 모양으로 ‘보물’, ‘보배’의 의미 생성
[1928] ◈ 電 光 石 火 (전광석화)【한자】 번개 전 / 빛 광 / 돌 석 / 불 화【의미】 번개나 부싯돌이라는 뜻으로, 신속한 동작을 비유하거나, 짧은 시간을 형용하여 이르는 말.【유의어】▶ 電光朝露 (전광조로) : 번개와 아침 이슬.【字意】◎ 電(전) 번개의 모양을 본뜬 것에 물방울의 의미인 ‘雨(우)’를 더한 글자. ◎ 光(광) 소중한 불을 사람이 관리한다는 의미에서 ‘빛’의 의미 생성. ◎ 石(석) 절벽에서 돌덩이를 떼어낸 모양. 큰 ‘석재(石材)’의 의미. ◎ 火(화) 불꽃이 위로 솟아오르는 모양을 본뜬 형태. ‘불꽃’ 자체는 ‘炎(염)’으로 확대함.
[1929] ◈ 前 代 未 聞 (전대미문)【한자】 앞 전 / 대신할 대 / 아닐 미 / 들을 문【의미】 이전 시대에는 들어보지 못했다는 뜻으로, 지금까지 들어본 적이 없는 처음 있는 일 등을 이르는 말.【유의어】▶ 未曾有 (미증유) : 일찍이 있지 않음▶ 破天荒 (파천황) :이전에 아무도 하지 못한 일을 처음으로 함.【字意】◎ 前(전) 본래 사람 발[止]이 배[舟] 앞에 있는 모양에서 ‘앞서다’는 의미 생성. ‘刀(도)’부수는 자형에 따른 분류. ◎ 代(대) 사람이 주살을 들어 상징적으로 권력을 지닌 ‘세대’ 의미 생성. 후에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대신하다’는 의미 파생. ◎ 未(미) 나무의 위에 가지를 더해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후에 가지가 무성해 저 쪽을 볼 수 없다는 의미에서 부정의 ‘아니다’는 의미 확대. ◎ 聞(문) 본래 사람이 귀로 듣는 것을 입으로 말하는 모양인데, 후에 ‘耳’만 남고 발음의 의미인 ‘門’을 추가함.▣ 전가지보, 전광석화, 전대미문 - 교본파일(643)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930] ◈ 前 途 有 望 (전도유망)【한자】 앞 전 / 길 도 / 있을 유 / 바랄 망【의미】 앞길에 희망이 있다는 뜻으로, 장래가 유망하다는 의미. 【구별어】▶ 前途遼遠 (전도요원) : 앞길이 아득히 멂.【字意】◎ 前(전) 본래 사람 발[止]이 배[舟] 앞에 있는 모양에서 ‘앞서다’는 의미 생성. ‘刀(도)’부수는 자형에 따른 분류. ◎ 途(도) 걸어다니는 길과 도로의 의미. 보통 ‘道(도)’보다는 작은 길의 의미로 사용함. 塗(도)와 통용되어 사용함. ◎ 有(유) 손에 고깃덩이를 들고 있는 모양에서 ‘가지고 있다’는 소유 의미 생성. 자형의 분류에 따라 ‘月’ 부수에 포함시킴. ◎ 望(망) 없는 것을 찾는다는 의미나 신하가 임금 보기를 하늘 보듯이 한다는 의미에서 ‘바라다’, ‘바라보다’ 등의 의미 생성.
[1931] ◈ 前 無 後 無 (전무후무)【한자】 앞 전 / 없을 무 / 뒤 후 / 없을 무【의미】 앞도 없고 뒤도 없다는 뜻으로, 그 전에도 없고 앞으로도 없다는 의미.【동의어】▶ 空前絶後 (공전절후) : 비교(比較)할 만한 것이 이전에도 없고 이후에도 없음.【字意】◎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무)’를 만듦. ◎ 後(후) 작은 발걸음으로 천천히 걷는 다는 의미에서 ‘뒤’의 뜻 생성
[1932] ◈ 前 覆 後 戒 (전복후계)【한자】 앞 전 / 뒤집힐 복 / 뒤 후 / 경계할 계【의미】 앞에서 전복되면 뒤에서 경계한다는 뜻으로, 앞 수레의 전복이 뒷 수레의 경계가 되듯이 앞사람의 실패를 보고 뒷사람은 경계를 삼아야 한다는 의미.【동의어】▶ 覆車之戒 (복거지계) : 넘어진 수레의 경계. 【원문】▶ 前車覆後車戒 (전거복후거계) <漢書>.【字意】◎ 覆(복) 넘어져 전도되었다는 의미에서 ‘뒤집히다’는 의미 생성. (부)발음일 경우는 ‘덮다’는 의미. ◎ 後(후) 작은 발걸음으로 천천히 걷는 다는 의미에서 ‘뒤’의 뜻 생성. ◎ 戒(계) 두 손으로 창을 높이 들고 있는 모양에서 ‘경계하다’는 의미 생성.▣ 전도유망, 전무후무, 전복후계 -교본파일(644)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933] ◈ 田 父 之 功 (전부지공)【한자】 밭 전 / 아비 부 / 어조사 지 / 공 공【의미】 농부의 공이라는 뜻으로, 쫓고 쫓기다 서로 지쳐 쓰러진 개와 토끼의 싸움에 제 삼자였던 농부가 둘 다 얻는 득을 본다는 의미.【동의어】▶ 犬ꧏ之爭 (견토지쟁) : 개와 토끼의 싸움.▶ 漁父之利 (어부지리) : 어부의 이득. [蚌鷸之爭(방휼지쟁)]【字意】◎ 田(전) 정지작업을 해 놓은 밭고랑으로 이어진 밭의 모양. 농업이나 토지의 의미로 활용됨. ◎ 父(부) 손[又]과 돌도끼 혹은 채찍[|]의 결합으로 돌도끼나 채찍을 들고 가족을 거느리는 ‘가장(家長)’ 의미 생성. ◎ 功(공) 힘써 일한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공적’의 의미. 工은 발음.
[1934] ◈ 傳 不 習 乎 (전불습호)【한자】 전할 전 / 아니 불 / 익힐 습 / 어조사 호【의미】 ‘전해 받은 것을 익히지 못했는가?’라는 뜻으로, 스승에게 전수 받은 학문 수양을 게을리 하지 않았는가를 반성한다는 뜻으로 보거나, 아직 익숙하지 못한 것을 남에게 전해 가르치는 일은 없었는가를 반성하는 것으로도 해석함.【출전】▶ 曾子曰 吾日三省吾身 ~ <論語>.【字意】◎ 傳(전) 사람[人]에게 방적 기술[專(전)]을 전한다는 의미에서 ‘전하다’ 생성. ◎ 習(습) 새끼 새가 날마다 나는 법을 익힌다는 의미에서 ‘익히다’ 생성. ◎ 乎(호) 丿(별)과 兮(혜)의 결합으로 소리를 길게 끌어 속마음까지 다 표현한다는 의미에서 ‘어조사’로 사용됨.
[1935] ◈ 專 心 專 力 (전심전력)【한자】 오로지 전 / 마음 심 / 오로지 전 / 힘 력【의미】 마음을 오로지 하고 힘을 오로지 한다는 뜻으로, 몸과 마음을 한가지 일에만 오로지 한다는 의미.【유의어】▶ 專心致志 (전심치지) : 딴 생각 없이 오로지 그 일에만 마음을 씀.【字意】◎ 專(전) 누에에서 실을 뽑는 물레 모양에 손의 의미를 지닌 ‘寸(촌)’을 더해 실을 뽑기 위해 전념한다는 의미에서 ‘오로지하다’는 의미를 생성함. ◎ 心(심) 사람의 심장 모양을 본뜬 글자로 고대에는 뇌에서 지각하는 개념을 모두 심장에서 나오는 것으로 인식해 ‘마음’ 의미로 활용됨. ◎ 力(력) 팔에 힘을 주었을 때 근육이 불거진 모양에서 ‘힘’ 의미를 생성했는데, 힘을 이용하는 일이나 노력 등을 의미하는 ‘힘’, ‘힘쓰다’ 뜻으로 사용.▣ 전부지공, 전불습호, 전심전력 - 교본파일(645)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936] ◈ 前 人 未 踏 (전인미답)【한자】 앞 전 / 사람 인 / 아닐 미 / 밟을 답【의미】 앞사람이 아직 밟지 못했다는 뜻으로, 이전 사람이 아직 가보지 못했거나 해 보지 못했다는 의미.【字意】◎ 前(전) 본래 사람 발[止]이 배[舟] 앞에 있는 모양에서 ‘앞서다’는 의미 생성. ‘刀(도)’부수는 자형에 따른 분류. ◎ 人(인) 본래 사람[大]의 의미가 변하자 좌우대칭을 하나씩만 표현해서 새롭게 만듦. ◎ 未(미) 나무의 위에 가지를 더해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후에 가지가 무성해 저 쪽을 볼 수 없다는 의미에서 부정사의 의미로 ‘아니다’는 의미를 확대함. ◎ 踏(답) 발로 밟거나 ‘밟고 가다’는 의미. ‘沓(답)’은 발음 요소.
[1937] ◈ 前 人 未 發 (전인미발)【한자】 앞 전 / 사람 인 / 아닐 미 / 나갈 발【의미】 앞사람이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는 뜻으로, 이전 사람이 아직 밝히지 않았거나 발명하지 않은 일의 의미.【字意】◎ 前(전) 본래 사람 발[止]이 배[舟] 앞에 있는 모양에서 ‘앞서다’는 의미 생성. ‘刀(도)’부수는 자형에 따른 분류. ◎ 發(발) 발을 벌리고 활을 당기는 모양에서 ‘쏘다’는 의미를 생성하고, ‘발생하다’ 등의 의미를 파생함.
1938] ◈ 戰 戰 兢 兢 (전전긍긍)【한자】 두려워할 전 / 두려워할 전 / 삼갈 긍 / 삼갈 긍【의미】 두려워 벌벌 떨며 조심스러워한다는 뜻으로, 두려워서 몸을 벌벌 떨며 조심하는 모양을 이르는 말.【유의어】▶ 戰戰慄慄 (전전율율) : 무서워서 벌벌 떪. 전율(戰慄).【字意】◎ 戰(전) ‘單(단)’과 ‘戈(과)’ 모두 무기를 의미해 무기들이 충돌하는 ‘전쟁’의 의미 생성. 후에 ‘두려워하다’는 의미 파생. ◎ 兢(긍) 삼가고 조심스러워하거나 두렵다는 의미. ‘겨루다’는 ‘競(경)’과 자형 구별에 유의해야 함.▣ 전인미답, 전인미발, 전전긍긍 - 교본파일(646)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939] ◈ 輾 轉 反 側 (전전반측)【한자】 구를 전 / 구를 전 / 되돌릴 반 / 기울 측【의미】 이리저리 구르고 뒤집히고 기울다는 뜻으로, 누워서 엎치락뒤치락 뒤척거리며 잠을 이루지 못한다는 의미.【유의어】▶ 輾轉不寐 (전전불매) : 뒤척거리며 잠을 이루지 못함.【字意】◎ 輾(전) 수레바퀴가 도는 것에서 ‘구르다’는 의미 확대. ◎ 轉(전) 수레의 바퀴가 빙빙 도는 것에서 ‘회전하다’, ‘변하다’는 의미로 확대됨. ◎ 反(반) 사람의 손으로 언덕을 기어올라가는 모양에서 평지가 아닌 반대되는 언덕을 올라간다는 의미에서 ‘반대’ 뜻 파생. ◎ 側(측) 자기 주변의 한쪽의 의미로 ‘곁’을 나타냄. ‘則(칙)’은 발음 요소.
[1940] ◈ 前 瞻 後 顧 (전첨후고)【한자】 앞 전 / 볼 첨 / 뒤 후 / 돌아볼 고【의미】 앞을 쳐다보고 뒤를 돌아본다는 뜻으로, 어떤 일을 당했을 때 용기를 내어 결단하지 못하고 두리번거리기만 하고 머뭇거린다는 의미.【유의어】▶ 優柔不斷 (우유부단) : 딱 잘라 결정을 하지 못함.【관련고사】▶ 首鼠兩端 (수서양단) : 망설이거나 주저하고 있는 일【字意】◎ 前(전) 본래 사람 발[止]이 배[舟] 앞에 있는 모양에서 ‘앞서다’는 의미 생성. ‘刀(도)’부수는 자형에 따른 분류. ◎ 瞻(첨) 눈으로 ‘쳐다보다’는 의미. ‘膽(담)’과 구별에 유의. ◎ 後(후) 작은 발걸음으로 천천히 걷는 다는 의미에서 ‘뒤’의 뜻 생성. ◎ 顧(고) 머리를 돌려 뒤를 돌아보는 것에서 사방을 둘러보거나, 마음에 두고 생각한다는 의미 생성
[1941] ◈ 轉 禍 爲 福 (전화위복)【한자】 구를 전 / 화 화 / 할 위 / 복 복【의미】 화가 바뀌어 복이 된다는 뜻으로, 재앙을 만나도 이를 잘 처리하면 오히려 복이 된다는 의미.【관련고사】▶ 塞翁之馬 (새옹지마) : 변방 노인의 말. 좋은 일이 나빠질 수 있고 나쁜 일이 좋아질 수 있음.【字意】◎ 轉(전) 수레의 바퀴가 빙빙 도는 것에서 ‘회전하다’, ‘변하다’는 의미로 확대됨. ◎ 禍(화) 示는 초인간적인 하늘의 상징 표현이고, 오른쪽 모양은 ‘骨(골)’의 변형으로 잔해만 남았다는 의미에서 ‘재앙’의 뜻 생성. ◎ 爲(위) 위 부분의 손과 아래 부분의 코끼리의 결합으로 코끼리가 물건을 움직이는 것을 비유해 ‘하다’, ‘만들다’ 의미 생성. 여기서는 ‘위하다’는 의미. ◎ 福(복) 신에게 술단지 같은 제물을 바치는 모양에서 ‘복을 빈다’는 의미로 ‘행복’의 의미 생성.▣ 전전반측, 전첨후고, 전화위복 - 교본파일(647)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942] ◈ 折 骨 之 痛 (절골지통)【한자】 꺾을 절 / 뼈 골 / 어조사 지 / 아플 통【의미】 뼈를 부러뜨리는 아픔이라는 뜻으로, 견디기 어려운 고통을 이르는 말.【字意】◎ 折(절) 본래 ‘풀 초[艸]’와 ‘도기 근[斤]’의 결합으로 도끼로 풀을 벤다는 뜻에서 ‘꺾다’, ‘휘어서 베다’는 의미 생성. 손 수[手] 부수는 후에 변화된 자형임. ◎ 骨(골) 살을 발려내고 뼈만 남겨 놓았다는 의미. 뼈뿐만 아니라 신체의 부위를 나타내는 부수자로 활용됨. ◎ 痛(통) ‘병(녁)’부수는 모두 질병과 관련된 글자. 疾病(질병).
[1943] ◈ 絶 倫 離 倫 (절륜이륜)【한자】 끊을 절 / 무리 륜 / 떨어질 리 / 무리 륜【의미】 무리 중에서 빼어나고 월등하다는 뜻으로, 같은 무리 중에서 훨씬 뛰어남을 이르는 말.【유의어】▶ 群鷄一鶴 (군계일학) : 닭 무리 가운데 한 마리 학.▶ 白眉 (백미) : 무리가운데 빼어남.【字意】◎ 絶(절) 실타래를 끊는다는 의미에서 ‘끊다’는 뜻 생성. 후에 ‘뛰어나다’는 의미 파생. ◎ 倫(륜) 사람 사이의 질서체계인 윤리 도덕의 의미. ◎ 離(리) 새의 꼬리를 갈라 ‘나누어 구별하다’는 의미에서 ‘떨어지다’는 뜻 생성. ‘离(리)’가 발음
[1944] ◈ 絶 世 佳 人 (절세가인)【한자】 끊을 절 / 세상 세 / 아름다울 가 / 사람 인【의미】 세상에서 빼어난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뜻으로, 당대에 비할 데 없이 아름다운 여인을 이르는 말.【동의어】▶ 絶代佳人 (절대가인) = 絶世美人(절세미인)【字意】◎ 世(세) ‘十十十’의 결합으로 ‘삼십년’을 의미하는 ‘세대’의 뜻 생성. 후에 ‘世上(세상)’의 의미 파생. ◎ 佳(가) 내적 아름다움의 의미. ‘美(미)’는 외적 아름다움 표현. ◎ 人(인) 본래 사람[大]의 의미가 변하자 좌우대칭을 하나씩만 표현해서 새롭게 만듦.▣ 절골지통, 절륜이륜, 절세가인 - 교본파일(648)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945] ◈ 絶 長 補 短 (절장보단)【한자】 끊을 절 / 길 장 / 기울 보 / 짧을 단【의미】 긴 것을 끊어서 짧은 것을 기운다는 뜻으로, 남는 것으로 부족한 것을 메운다는 의미.【동의어】▶ 截長補短 (절장보단), ▶ 斷長補短 (단장보단)【字意】◎ 絶(절) 실타래를 끊는다는 의미에서 ‘끊다’는 뜻 생성. 후에 ‘뛰어나다’는 의미 파생. ◎ 長(장) 늙은 노인이 지팡이를 짚고 머리를 길게 아래로 늘어뜨리고 있는 모습을 본뜬 글자에서 ‘길다’, ‘오래다’는 뜻을 나타냄. ◎ 補(보) 옷이 헤진 곳을 ‘기우다’는 의미에서 ‘돕다’는 의미 파생. ◎ 短(단) 길지 않은 것으로 ‘矢(시)’와 ‘豆(두)’를 비유해서 ‘짧다’는 의미 생성
[1946] ◈ 切 磋 琢 磨 (절차탁마)【한자】 자를 절 / 갈 차 / 쪼을 탁 / 갈 마【의미】 자르고 갈고, 쪼고 갈다는 뜻으로, 골각기(骨角器)나 옥석기(玉石器)를 만드는 과정처럼 사람이 덕을 쌓고 학문을 이루는 것도 그와 같이 닦고 다듬어야 함을 비유하거나 친구가 서로 격려하는 말로도 사용함.【관련성어】▶ 大器晩成 (대기만성) : 큰그릇은 늦게 이루어짐.【字意】◎ 切(절) 칼로 물건을 베는 의미에서 ‘끊다’는 의미 생성. 후에 정성스럽고 적절하게 한다는 의미에서 ‘간절하다’는 뜻 생성. 七(칠)은 발음 요소. ◎ 磋(차) 상아를 ‘갈다’는 의미. ‘差(차)’는 발음. ◎ 琢(탁) 옥을 쪼아 다듬는다는 의미에서, 후에 수련하고 연마한다는 의미까지 확대됨. ◎ 磨(마) 돌로 갈아 문지르거나 부순다는 의미. ‘麻(마)’는 발음.
[1947] ◈ 切 齒 腐 心 (절치부심)【한자】 자를 절 / 이 치 / 썪을 부 / 마음 심【의미】 이를 갈고 속을 썩인다는 뜻으로, 분을 못이기며 몹시 노함을 이르는 말.【관련고사】▶ 臥薪嘗膽 (와신상담) : 싸리나무에 눕거나 쓸개를 맛봄.【字意】◎ 齒(치) 나란하게 나 있는 치아의 모양을 본뜬 후에 ‘止(지)’를 더해 발음 역할을 함. ◎ 腐(부) 부패해 썩거나 쓸모 없다는 의미. ‘府(부)’는 발음. ◎ 心(심) 사람의 심장 모양을 본뜬 글자로 고대에는 뇌에서 지각하는 개념을 모두 심장에서 나오는 것으로 인식해 ‘마음’의 의미로 활용됨.▣ 절장보단, 절차탁마, 절치부심 - 교본파일(649)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948] ◈ 絶 處 逢 生 (절처봉생)【한자】 끊을 절 / 처할 처 / 만날 봉 / 날 생【의미】 막다른 처지에서 삶을 만난다는 뜻으로, 아주 막다른 판에 이르면 살길이 생긴다는 의미.【유의어】▶ 窮則通 (궁즉통) : 궁하면 통한다.【字意】◎ 折(절) 본래 ‘풀 초[艸]’와 ‘도기 근[斤]’의 결합으로 도끼로 풀을 벤다는 뜻에서 ‘꺾다’, ‘휘어서 베다’는 의미 생성. 손 수[手] 부수는 후에 변화된 자형임. ◎ 處(처) 사람이 의자에 앉아있는 모양에서 ‘장소’, ‘처하다’의 의미 생성. 부수인 호랑이머리(호)는 발음 역할임. ◎ 逢(봉) 마주치거나 만난다는 의미. ◎ 生(생) 대지에서 싹이 땅 위로 올라오는 모양을 본떠 ‘나다’, ‘생겨나다’ 등의 의미 생성. 후에 ‘살아가다’는 의미 파생.
[1949] ◈ 折 檻 (절함)【한자】 꺾을 절 / 우리 함【의미】 난간이 부러지다는 뜻으로,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간곡한 충고를 이르는 말.【고사】한(漢)나라 효성제(孝成帝) 때 충신 주운(朱雲)의 간언(諫言)에 화를 내고 주운을 끌어내려 할 때 그가 붙잡았던 난간이 부러졌다는 고사. <漢書.朱雲傳>【字意】◎ 折(절) 본래 ‘풀 초[艸]’와 ‘도기 근[斤]’의 결합으로 도끼로 풀을 벤다는 뜻에서 ‘꺾다’, ‘휘어서 베다’는 의미 생성. 손 수[手] 부수는 후에 변화된 자형임. ◎ 檻(함) 짐승을 가두는 ‘우리’의 의미에서 후에 ‘감옥’, ‘난간’의 뜻까지 확대됨.
[1950] ◈ 絶 海 孤 島 (절해고도)【한자】 끊을 절 / 바다 해 / 외로울 고 / 섬 도【의미】 바다 건너 외로운 섬이라는 뜻으로, 육지에서 아주 멀리 떨러져 있는 외딴 섬의 의미.【字意】◎ 絶(절) 실타래를 끊는다는 의미에서 ‘끊다’는 뜻 생성. 후에 ‘뛰어나다’는 의미 파생. ◎ 海(해) 큰물의 의미에서 ‘바다’의 의미를 생성함. ‘每(매)’는 발음 요소. ◎ 孤(고) 부모가 없는 자식의 의미에서 ‘고아’,‘외롭다’는 뜻 생성. ◎ 島(도) 솟아있는 땅의 의미에서 물 위에 솟아있는 ‘섬’의 의미 생성. ‘鳥(조)’는 변화된 발음.
'천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야기한자성어1981-2010 (0) | 2013.01.09 |
---|---|
이야기한자성어1951-1980 (0) | 2013.01.09 |
이야기한자성어1891-1920 (0) | 2013.01.09 |
이야기한자성어1861-1890 (0) | 2013.01.09 |
이야기한자성어1831-1860 (0) | 2013.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