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채근담 前集-183 공업을 뽑내고..... 채근담 前集-183 誇逞功業하며 공업(功業)을 뽑내고 문장을 자랑함은 그들이 외물에 기대어 이루어진 사람이기 때문이니, 마음의 본체가 밝아 그 본래의 면목을 잃지 않으면 비록 한치의 공업이나 한낱 문장이 없다해도 스스로 정정당당한 사람이 됨을 알지 못하느 것이니라. 誇 逞 功 業 .. 채근담 2013.05.03
[스크랩] 채근담 전집-182 옛말에 이르기를.... 채근담 전집-182 語에 云호대 옛말에 이르기를" 산에 오를 때는 비탈길을 견디고, 눈을 밟을 때는 다리를 견디라."고 하였나니, 견딜내(耐) 한글자는 큰 의미가 있다. 음험한 인정과 험난한 세상 길을 만약 내(耐)자 한글자로 지탱해 나가지 않으면 어찌 가시덤불이나 구덩이에 빠지지 않으.. 채근담 2013.05.03
[스크랩] 채근담 전집 -181 음모 괴상한버릇... 채근담 전집 -181 陰謨怪習과 음모(陰謨),괴상한 버릇, 이상한 행동, 기이한 재주는 모두 세상을 살아 가는데 있어 재앙의 씨가 된다. 단지 평범한 덕행만이 본성을 온전히 하여 화평을 부르리라. 陰 謨 怪 習 과 異 行 奇 能 은 俱 是 涉 世 的 禍 胎 니 음 모 괴 습 이 행 기 능 구 시 섭 세 적.. 채근담 2013.05.03
[스크랩] 채근담 전집-180 한 생각 자상은 ..... 채근담 전집-180 一念慈祥은 한 생각 자상(慈祥)은 천지간의 화기를 빚을 것이요, 한치 마음의 결백은 향기로운 이름을 백대(百代)에 밝게 드리우리라. 一 念 慈 祥 은 可 以 醞 釀 兩 間 和 氣 요 일 념 자 상 가 이 온 양 양 간 화 기 寸 心 潔 白 은 可 以 昭 垂 百 代 淸 芬 이니라. 촌 .. 채근담 2013.05.03
[스크랩] 채근담 前集-179 속이기를 잘 하는 사람을.... 채근담 前集-179 遇欺詐的人하면 속이기를 잘 하는 사람을 만나거든 성심으로 감동시키고, 포악한 사람을 만나거든 화기로 훈화(薰化)하며, 사악에 기울어져 사리만을 꾀하는 자를 만나거든 대의병분과 기개 절조(氣槪節操)로 격려한다면 천하에 내 도야(陶冶)안에 들어오지 않을 수 없으.. 채근담 2013.05.03
[스크랩] 채근담 前集-178 절의를 표방하는 자는..... 채근담 前集-178 標節義者는 절의(節義)를 표방하는 자는 반드시 절의로 인해 비난을 받고 도학(道學)을 표방하는자는 항상 도학으로 인하여 허물을 부른다. 고로 군자는 나쁜 일을 가까이 하지 않고 또한 좋을 이름도 세우지 않나니, 다만 혼연한 화기만이 몸을 보존하는 보배가 되느니라.. 채근담 2013.05.03
[스크랩] 채근담 前集-177 선비가 관문소로에 ..... 채근담 前集-177 士君子ㅣ 處權門要路면 선비가 관문소로에 있으면 몸가짐을 엄정 명백하게 해야 하고, 심기를 화평하게 해야 하나니, 조금이라도 비린내 나는 무리를 따라 가까이하지 말 것이며, 너무 격렬하여 소인의 독을 범하지 말지니라. 士 君 子ㅣ 處 權 門 要 路 면 操 履 要 嚴 明 .. 채근담 2013.05.03
[스크랩] 채근담 前集-176 일을 의논하는 자는 ..... 채근담 前集-176 議事者는 身在事外하여 일을 의논하는 이는 몸을 일 밖에 두어서 이해(利害)의 실정을 알아야 하고, 일을 맡은 이는 몸을 일 안에 두어서 이해의 생각을 잊어야 하느니라. 議 事 者 는 身 在 事 外 여 宜 悉 利 害 之 情 하며 의 사 자 신 재 사 외 의 실 이 해 지 정 任 事 者 .. 채근담 2013.05.03
[스크랩] 채근담 前集-175 일이 없을 때는 마음이.... 채근담 前集-175 無事時엔 心易昏冥하나니 일이 없을 때는 마음이 어두워지기 쉬우니, 마땅히 고요히 하여 밝은 지혜로 비출 것이며, 일이 있을 때는 마음이 흩어지기 쉬우니, 마땅히 밝은 지혜로 일깨우되 고요함을 주로 해야 하느니라. 無 事 時 엔 心 易 昏 冥 하나니 宜 寂 寂 而 照 以 .. 채근담 2013.05.03
[스크랩] 채근담 前集-174 心體便是天體라 채근담 前集-174 心體便是天體라 심체(心體)는 곧 천체(天體)와 같은지라, 일념의 기쁨은 반짝이는 별이며 상서로운 구름이고, 일념의 노여움은 진동하는 우뢰이며 쏟아지는 폭우이고, 일념의 자비로움은 화창한 바람이며 단 이슬이고 , 일념의 엄숙함은 뜨거운 햇볕이며 가을 서리이니, .. 채근담 2013.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