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도덕경-26 제9장 그냥 살어라-4 도덕경-26 제9장 그냥 살어라-4 그랬으니 특히 올로 있는 저녁 시간이 되면 거의 완전히 '본색'을 드러내어 그 무엇도 하기 싫어하고 귀찮아 하면서 멍청히 아랫목에 앉아 다만 지겨워만 하고있기가 일쑤였는데 그러던 어느 날엔가부터는 그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문득 눈에 띈 생라면을 .. 도덕경 2013.05.06
[스크랩] 도덕경-25 제9장 그냥 살어라-3 도덕경-25 제9장 그냥 살어라-3 취而銳之 不可長保 헤아려가며 더욱 날카롭게 해보지만 오래 보존할 수가 없다. 이 말도 마찬가지이다. 결국은 우리가 숫돌에 칼을 갈 때 가끔씩 칼날을 세워 눈으로 헤아려 가면서 날을 갈 듯이 그렇게 우리 자신을 가끔씩 돌아보며 더욱 날카롭고 빈틈없.. 도덕경 2013.05.06
[스크랩] 도덕경-24 제9장 그냥 살어라-2 도덕경-24 제9장 그냥 살어라-2 持而盈之 不如其已 (잡고서 그것을 가득 채우려 함은 그만 두느니만 못하고)... 잡고서 그것을 가득 채우려 함은? 무엇을 잡고서? 그것은 다름 아닌 '나'를 잡고서 '나'를 온갖 좋은 것들로 가득 채우려한다는 말이다. 우리가 늘상 하는 일이 이런 일들이지만 ... 도덕경 2013.05.06
[스크랩] 도덕경-23 제9장 그냥 살어라 도덕경-23 제9장 그냥 살어라 제9장 그냥 살어라 持而盈之(지이영지) 不如己已(불여기이) 취而銳之(취이예지) 不可長保(불가장보) 金玉滿堂(금옥만당) 莫之能守(막지능수) 富貴而驕(부귀이교) 自遺其咎(자유기구) 功遂身退(공수신퇴) 天之道(천지도) 盈;찰 영. 취;헤아릴 취.잴 취. 銳;날카.. 도덕경 2013.05.06
[스크랩] 도덕경-22 제8장 무분별의 현재에 눈을 뜨다-3 도덕경-22 제8장 무분별의 현재에 눈을 뜨다-3 心善淵(마음은 깊은 연못과도 같이 고요하고) 그렇다.그렇게 무분별의 '善地'에 거할 줄 아는 사람의 마음은 언제나 어느 때나 깊고도 고요하다. 커다란 연못의 표면이 아무리 격렬하게 파도친다 하드라도 그 깊은 내면에서는 아무런 동요도 .. 도덕경 2013.05.06
[스크랩] 도덕경-21 제8장 무분별의 현재에 눈을 뜨다 -2 그러니 이제 눈을 떠라! '현재' 혹은 '현재의 나'는 '부족'이니 '완전'이니 하는 것으로, '중생'이니 '부처'니 하는 것으로, 지금 이 순간의 '나'의 감정과 느낌과 생각들 또한 번뇌니 보리니 하는 것으로 규정되거나 정의될 수 있는 무엇이 아니다.,그러한 모든 '구별'은 전적으로 우리의 무.. 도덕경 2013.05.06
[스크랩] 도덕경-19 제7장 ― 죽어야 진정 살리라-3 도덕경-18 제7장 ― 죽어야 진정 살리라-3 是以聖人後其身而身先, 外其身而身存. 非以其無私耶. 故能成其私. 그러므로 성인(聖人)은 그 몸을 뒤로 하되 오히려 그 몸이 앞서고 그 몸을 돌보지 않되 오히려 그 몸을 보존한다. 이는 그 사(私)가 없기 때문이 아닌가? 그러므로 능히 그 사(私)도.. 도덕경 2013.05.06
[스크랩] 도덕경-18 제7장 ― 죽어야 진정 살리라-2 도덕경-18 제7장 ― 죽어야 진정 살리라-2 天長地久. 天地所以能長且久者, 以其不自生, 故能長生. 천지는 장구[영원]하다. 천지가 능히 장구한 까닭은 스스로 살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능히 오랠 수 있다. 여기에서 우리는 '부자생(不自生)'에 주목해야 한다. 왜냐하면 바로 여.. 도덕경 2013.05.06
[스크랩] 도덕경-17 제7장 ― 죽어야 진정 살리라 도덕경-17 제7장 ― 죽어야 진정 살리라 7장 ― 죽어야 진정 살리라 天長地久. (천장지구) 天地所以能長且久者, (천지소이능장차구자) 以其不自生, (이기불자생) 故能長生. (고능장생) 是以聖人後其身而身先, (시이성인후기신이신선) 外其身而身存. (외기신이신존) 非以其無私耶. (비이기무.. 도덕경 2013.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