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도덕경-22 제8장 무분별의 현재에 눈을 뜨다-3 도덕경-22 제8장 무분별의 현재에 눈을 뜨다-3 心善淵(마음은 깊은 연못과도 같이 고요하고) 그렇다.그렇게 무분별의 '善地'에 거할 줄 아는 사람의 마음은 언제나 어느 때나 깊고도 고요하다. 커다란 연못의 표면이 아무리 격렬하게 파도친다 하드라도 그 깊은 내면에서는 아무런 동요도 .. 도덕경 2013.05.06
[스크랩] 도덕경-21 제8장 무분별의 현재에 눈을 뜨다 -2 그러니 이제 눈을 떠라! '현재' 혹은 '현재의 나'는 '부족'이니 '완전'이니 하는 것으로, '중생'이니 '부처'니 하는 것으로, 지금 이 순간의 '나'의 감정과 느낌과 생각들 또한 번뇌니 보리니 하는 것으로 규정되거나 정의될 수 있는 무엇이 아니다.,그러한 모든 '구별'은 전적으로 우리의 무.. 도덕경 2013.05.06
[스크랩] 도덕경-19 제7장 ― 죽어야 진정 살리라-3 도덕경-18 제7장 ― 죽어야 진정 살리라-3 是以聖人後其身而身先, 外其身而身存. 非以其無私耶. 故能成其私. 그러므로 성인(聖人)은 그 몸을 뒤로 하되 오히려 그 몸이 앞서고 그 몸을 돌보지 않되 오히려 그 몸을 보존한다. 이는 그 사(私)가 없기 때문이 아닌가? 그러므로 능히 그 사(私)도.. 도덕경 2013.05.06
[스크랩] 도덕경-18 제7장 ― 죽어야 진정 살리라-2 도덕경-18 제7장 ― 죽어야 진정 살리라-2 天長地久. 天地所以能長且久者, 以其不自生, 故能長生. 천지는 장구[영원]하다. 천지가 능히 장구한 까닭은 스스로 살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능히 오랠 수 있다. 여기에서 우리는 '부자생(不自生)'에 주목해야 한다. 왜냐하면 바로 여.. 도덕경 2013.05.06
[스크랩] 도덕경-17 제7장 ― 죽어야 진정 살리라 도덕경-17 제7장 ― 죽어야 진정 살리라 7장 ― 죽어야 진정 살리라 天長地久. (천장지구) 天地所以能長且久者, (천지소이능장차구자) 以其不自生, (이기불자생) 故能長生. (고능장생) 是以聖人後其身而身先, (시이성인후기신이신선) 外其身而身存. (외기신이신존) 非以其無私耶. (비이기무.. 도덕경 2013.05.06
[스크랩] 도덕경-16 제6장 ― 진리에 이르는 문(門)-2 도덕경-15 제6장 ― 진리에 이르는 문(門)-2 ① 이 대목에서 꼭 하고 싶은 성경 얘기가 있다. 성경 출애굽기 20장에 나오는, 너무나 유명한 10계명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 가운데 제1계명인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라는, 일반적으로는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 도덕경 2013.05.06
[스크랩] 도덕경-15 제6장 ― 진리에 이르는 문(門) 도덕경-15 제6장 ― 진리에 이르는 문(門) 6장 ― 진리에 이르는 문(門) 谷神不死, (곡신불사) 是謂玄牝. (시위현빈) 玄牝之門, (현빈지문) 是謂天地根. (시위천지근) 綿綿若存, (면면약존) 用之不勤. (용불불근) 谷―골 곡, 牝―암컷 빈, 골짜기 빈, 綿―연이을 면, 솜 면, 얽힐 면, 若―같을 약,.. 도덕경 2013.05.06
[스크랩] 도덕경-14, 제5장 ―오오, Let it be!-3 도덕경-14, 제5장 ―오오, Let it be!-3 여기 용아화상(龍牙和尙)의 한 노래가 있어 문득 그것을 읊고 싶구나! 深念門前樹 能令鳥泊棲 來者無心喚 去者不慕歸 若人心似樹 與道不相違 문 앞에 서 있는 한 그루 나무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기노라. 선선히 새들에게 그 둥지를 내어주고 오는 자 무.. 도덕경 2013.05.06
[스크랩] 도덕경-13, 제5장 ―오오, Let it be!-2 도덕경-13, 제5장 ―오오, Let it be!-2 天地不仁 以萬物爲芻狗…… 천지는 인자하지 않아서 만물을 추구(芻狗)처럼 여긴다. 여기에서 추구(芻狗)라는 것은 '풀이나 지푸라기로 엮어 만든 개'라는 뜻인데, 고대 중국에서 제사를 지낼 때 쓰던 도구이다. 고대 중국인들은 제사를 지낼 때 나쁜 귀.. 도덕경 2013.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