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채근담-342 後集-117 人生이太閒하면 채근담-342 後集-117 人生이太閒하면 사람이 지나치게 한가하면 딴 생각이 몰래 생겨나고, 그대로 맡겨두고 차지하려 들지 않는 다. 그러므로 사군자(士君子)는 몸과 마음의 근심을 품지 않을 수 없으며, 또한 풍월(風月)이 취미를 즐기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니라. 人 生 이 太 閒 하면 則 別 .. 채근담 2013.05.03
[스크랩] 채근담-341 後集-116 就一身了一身者는 채근담-341 後集-116 就一身了一身者는 한 몸에 대하여 한 몸믈 깨달은 사람은 능히 만물로써 만물에 붙이며, 천하를 천하에 돌리는 사람은 능히 세간(世間)에서 세간을 벗어나게 하느니라. 就 一 身 了 一 身 者 는 方 能 以 萬 物 로 付 萬 物 하며 취 일 신 료 일 신 자 방 능 이 만 물 부 만 .. 채근담 2013.05.03
[스크랩] 채근담-340 後集-115 無風月花柳면 채근담-340 後集-115 無風月花柳면 풍월(風月)과 화류(花柳)가 없으면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욕정과 기호(嗜好)가 없으면 심체(心體)를 이루지 못하나니, 다만 나로써 외물을 움직일 뿐 외물로써 나를 부림이 없다면 기욕(嗜慾)이 천기(天機)아님이 없고, 진정(塵情)도 바로 이경(理境)이니.. 채근담 2013.05.03
[스크랩] 채근담-339 後集-114 心曠하면 채근담-339 後集-114 心曠하면 마음이 넓으면 만종(萬鍾)도 질그릇 같고, 마음이 좁으면 한 오라기의 머리칼도 수레바퀴 같으니라. 心 曠 하면 則 萬 鍾 도 如 瓦 缶 요 심 광 칙 만 종 여 와 부 心 隘 하면 則 一 髮 도 似 車 輪 이니라. 심 애 칙 일 발 사 차 륜. *曠은 밝을 광. *鍾은 술병 종. *.. 채근담 2013.05.03
[스크랩] 채근담-338 後集-113 登高하면 채근담-338 後集-113 登高하면 높은 데 오르면 사람의 마음이 넓어지고, 흐름에 임하면 사람의 뜻이 멀어지며, 눈 오는 밤에 글을 읽으면 사람의 정신이 맑아지고, 언덕마루에 올라 읊조리면 사람의 흥이 높아지느니라. 登 高 하면 使 人 心 曠 하고 臨 流 하면 使 人 意 遠 하며 등 고 사 인 .. 채근담 2013.05.03
[스크랩] 채근담-337 後集-112 雨餘에 觀山色하면 채근담-337 後集-112 雨餘에 觀山色하면 비가 갠 뒤에 산의 빛을 보면 경상(景象)이 문득 새로움을 깨닫게 되고, 밤이 고요한 때에 종소리를 들으면 울림이 더욱 맑고도 높으니라. 雨 餘 에 觀 山 色 하면 景 象 이 便 覺 新 姸 하며 우 여 관 산 색 경 상 편 각 신 연 夜 靜 에 聽 鐘 聲 하면 音 .. 채근담 2013.05.03
[스크랩] 채근담-336 後集-111 草木이 纔零落하면 채근담-336 後集-111 草木이 纔零落하면 초목이 시들어 떨어지면 문득 뿌리에서 싹이 돋아나고.철이 비록 추운 겨울이라도 마침내 양기를 비회(飛灰)에 돌려서 숙살(肅殺)한 가운데서도 생생(生生)의 뜻이 항상 주인이 되나니, 이것으로 천지의 마음을 볼 수 있느니라. 草 木 이 &#3.. 채근담 2013.05.03
[스크랩] 채근담-335 後集-110 機息時에 채근담-335 後集-110 機息時에 마음이 쉬면 문득 달빛이 비치고 바람이 불어오나니, 반드시 인간 세상을 고해로만 생각할 수는 없으며, 마음이 멀면 수레 티끌과 말 자취가 절로 없어지나니, 어찌 구산(丘山)을 고질(痼疾)로 하랴. 機 息 時 에 便 有 月 到 風 來 하나니 不 必 苦 海 人 世 요 .. 채근담 2013.05.03
[스크랩] 채근담-334 後集-109 繩鋸木斷하며 채근담-334 後集-109 繩鋸木斷하며 줄로 된 톱으로도 나무가 잘려지고 물방울로도 돌이 둟리나니, 도를 배우는 자는 모름지기 힘써 찾음을 더하라. 물이 모이면 도랑을 이루고 참외가 믹으면 꼭지가 빠지나니, 도를 얻으려는 자는 한결같이 천기(天機)에 맡길 것이다. 繩 鋸 木 斷 하.. 채근담 2013.05.03
[스크랩] 채근담-333 後集-108 人生福境禍區는 채근담-333 後集-108 人生福境禍區는 인생의 복과 재앙은 모두 마음이 만든다. 그러므로 석씨(釋氏)가 말하기를 "이욕(利欲)의 마음에 불이 붙으면 이것이 곧 불구덩이요, 탐애(貪愛)에 빠지면 이것이 곧 고해(苦海)가 된다. 한 생각이 맑으면 뜨거운 불꽃도 못을 이루며, 한 마음이 깨달으면.. 채근담 2013.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