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채근담-351 후집-126 비분지복과 채근담-351 후집-126 비분지복과 분수에 맞지 않는 복과 까닭 없는 소득은 조물주의 낚시 미끼가 아니면 곧 인간 세상의 함정이니, 이런 곳에 착안함이 높지 않으면 그 꾀에 빠지지 않는 자가 드무니라. 非 分 之 福 과 無 故 之 獲 은 非 造 物 釣 餌 면 비 분 지 복 무 고 지 획 비 조 물 조 이.. 채근담 2013.05.03
[스크랩] 채근담-351 후집-126 비분지복과 채근담-351 후집-126 비분지복과 분수에 맞지 않는 복과 까닭 없는 소득은 조물주의 낚시 미끼가 아니면 곧 인간 세상의 함정이니, 이런 곳에 착안함이 높지 않으면 그 꾀에 빠지지 않는 자가 드무니라. 非 分 之 福 과 無 故 之 獲 은 非 造 物 釣 餌 면 비 분 지 복 무 고 지 획 비 조 물 조 이.. 채근담 2013.05.03
[스크랩] 채근담-350 후집-125 산림지사는 채근담-350 후집-125 산림지사는 산림의 선비는 청고(淸苦)하여 세속을 벗어난 높은 취미가 스스로 넉넉하며, 들에서 농사를 짓는 사람은 비열하고 소략(疎略)하여 천진(天眞)을 혼연(渾然)히 갖추었다. 만약 한번 시정(市井)의 거간꾼으로 몸을 잃는다면, 구렁에 떨어져 죽을 지라도 몸과 .. 채근담 2013.05.03
[스크랩] 채근담-349 後集-124 裁花種竹하며 채근담-349 後集-124 裁花種竹하며 꽃을 가꾸고 대를 심으며, 학을 구경하고 물고기를 봄도 또한 일단의 자득함이 있어야 한다. 만약 한낱 광경에 탐닉하여 빼어난 물건들을 구경함에 그친다면 또한 우리 유가(儒家)의 구이(口耳), 석씨(釋氏)의 완공(頑空)일 뿐이니, 무슨 가취(佳趣)가 있으.. 채근담 2013.05.03
[스크랩] 채근담-348 後集-123 山肴는 채근담-348 後集-123 山肴는 산나물은 세상 사람의 물 대어 가꿈을 받지 앟고, 들새는 세상의 먹여 기름을 받지 않건만 그 맛이 모두 향기롭고 맑다. 우리 사람도 능히 세속에 물드는 바 되자 않는다면 그 품격이 형연히 다르지 않으리오. 山 肴 는 不 受 世 間 灌 漑 하며 野 禽 은 不 .. 채근담 2013.05.03
[스크랩] 채근담-347 後集-122 花看半開하고 채근담-347 後集-122 花看半開하고 꽃은 반만 핀것을 보고 술은 조금만취하도록 마시면, 이가운데 무한 한 가취(佳趣)가 있다. 만약 꽃이 활 짝 피고 술이 흠씬취하기에 이르면 곧 악격(惡境)을 이루나니 영만(盈滿)에 처한 자는 마땅히 생각할 것이니라. 花 看 半 開 하고 酒 飮 微 醺 .. 채근담 2013.05.03
[스크랩] 채근담-346 後集-121 世人이 채근담-346 後集-121 世人이 세상 사람은 영리(榮利)에 얽매여 있어 걸핏하면 진세(塵世)니 고해(苦海)니 하는 데,구름이 희고, 산이 푸르고, 내가 흐르고, 돌이 솟고, 꽃이 새의 웃음을 맞이하고, 골짜기가 나무꾼이 노래에 화답함을 알지 못하는 것이다. 세상도 티끌이 아니고 바다도 괴로.. 채근담 2013.05.03
[스크랩] 채근담-345 後集-120 耳根은 채근담-345 後集-120 耳根은 귀는 세찬바람이 골짜기에 메아리를 던지는 것과 같아, 바람이 지나간 뒤에 메아리가 머물지 않으면 시비(是非)도 함께 사라지며, 마음은 밝은 달이 못에 비침과 같아, 텅비어서 어디에도 불지 않으면 외물과 나 두 가지를 모두 잊을 것이니라. 耳 根 은 似 飇 谷.. 채근담 2013.05.03
[스크랩] 채근담-344 後集-119 子生而 母危하며 채근담-344 後集-119 子生而 母危하며 자식이 나면 어미가 위태롭고 돈이 쌓이면 도적이 엿보나니, 어느 기쁨이 근심 이아니랴. 가난은 절용할 수 있고 질병도 몸을 보존할 수 있나니, 어느 근심이 기쁨이 아니리오. 그러므로 달인(達人)은 순경과 역경을 한결같이 보며 기쁨과 슬픔을 다 잊.. 채근담 2013.05.03
[스크랩] 채근담-343 後集-118 人心은 채근담-343 後集-118 人心은 사람의 마음은 흔히 동요되는 데서 진실을 잃는다. 만약 한가지 생각도 일으키지 아니하고 맑은 마음으로 고요히 앉아 있으면, 구륾이 일어나면 유연히 함께 가고, 빗 방울이 떨어지면 냉연히 함께 맑으며, 새가 울면 흔연히 느낌이 있고, 꽃이 지면 소연.. 채근담 2013.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