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채근담 前集-28 처세에 채근담 前集-28 처세에 세상에 처함에 있어서 반드시 공(功)을 바라지 말라. 허물이 없으면 그것이 바로 功이로다. 남에게 베풀되 그덕에 감격하기를 바라지 말라. 원망이 없는 것이 바로 德이니라. 處 世 에 不 必 邀 功 하라. 無 過 면 便 是 功 이요, 처 세 불 필 요 공 무 과 변 시 공. 與 .. 채근담 2013.05.02
[스크랩] 채근담 前集-27 거헌면지중하면 채근담 前集-27 거헌면지중하면 헌면(軒冕) 속의 삶에는 산림(山林)의 기미가 없어서는 안 되고 임천(林泉) 아래의 삶에는 모름지기 조정의 경륜을 품어야 하느니라. 居 軒 冕 之 中 하면 不 可 無 山 林 的 氣 味 요, 거 헌 면 지 중 불 가 무 산 림 적 기 미, 處 林 泉 之 下 하면 須 要 懷 廊 .. 채근담 2013.05.02
[스크랩] 채근담 前集-26 포후사미하면 채근담 前集-26 포후사미하면 배부른 뒤에 음식을 생각하면 맛이 있고 없음의 구별이 사라지고, 색(色)을 쓴뒤에 음사를 생각하면 남녀의 관념조차 모두 끊어진다. 그러므로 사람이 항상 일뒤의 뉘우침을 가지고 일 앞의 어리석음을 깨뜨리면, 성품이 정하여져 움직임에 바르지 않음이 없.. 채근담 2013.05.02
[스크랩] 채근담 前集-25 긍고거오는 채근담 前集-25 긍고거오는 뽐내고 오만한 것중 객기(客氣) 아닌 것이 없으니, 객기를 항복받아 끌어내린 뒤에야 정기(正氣)가 펴지고, 정욕이나 의식은 모두 망심(妄心)에 속하나니 망심을 소멸하여 없앤 뒤에야 진실이 나타날 것이니라. 矜 高 倨 傲 는 無 非 客 氣 니 긍 고 거 오 무 비 .. 채근담 2013.05.02
[스크랩] 채근담 前集-24 분충은 채근담 前集-24 분충은 굼벵이는 매우 더럽지만 변하여 매미가 되어 가을 바람에 이슬을 마시고, 썩은 풀은 빛이 없지만 변하여 반딧불이 되어 여름 밤에 빛을 낸다. 진실로 깨끗함은 항상 더러움에서 나오고 밝음은 매양 어두움에서 생기는 것임을 알겟도다. 糞 蟲 은 至 穢 하되 變 爲 蟬.. 채근담 2013.05.02
[스크랩] 채근담 前集-23 공인지악에 채근담 前集-23 공인지악에 남의 허물을 책망하는 데 너무 엄하게 하지 말라. 그가 그말을 받아서 감당할 수 있는가를 생각해야 하며, 남을 가르칠 때 선으로써 하되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하지 말라 그로 하여금 따를 수 있게 하여야 하느니라. 攻 人 之 惡 에 毋 太 嚴 하여, 공 인 지 악 .. 채근담 2013.05.02
[스크랩] 채근담 전집-22 호동자는 채근담 전집-22 호동자는 움직임을 좋아하는 자는 구름 사이의 번개와 같고, 바람 앞의 등불과 같으며, 고요함을 즐기는 자는 식은 재와 같고 마른 나무와 같다. 모름지기 멈춰있는 구름과 잔잔한 물위에 소리개가 날고, 물고기가 뛰노는 기상이 있어야 하며, 이것이야 말로 도를 체득한자.. 채근담 2013.05.02
[스크랩] 채근담 전집-21 가정에 채근담 전집-21 가정에 가정에 참 부처가 있고, 일상생활 속에 진실한 도리가 있나니, 사람이 능히 정성스러운 마음과 화평한 기운(氣運)을 지녀 얼굴빛을 화사하게 하고, 말씨를 부드럽게 하여, 부모와 형제가 서로 화합(和合)하고, 또한 뜻이 서로 통하게 된다면, 그 공효(功效)가 조식(調.. 채근담 2013.05.02
[스크랩] 채근담 前集-20 사사유개유여 채근담 前集-20 사사유개유여 일마다 얼마간의 여분을 남겨, 못다 한 뜻을 둔다면, 조물주도 나를 시기하지 않을 것이고, 귀신도 나를 해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 일에서 반드시 만족을 구하고, 공(功)도 가득 차길 구한다면 안에서 변란이 생기거나 아니면 반드시 밖으로부터 근심을 부를 .. 채근담 2013.05.02
[스크랩] 채근담 前集-20 사사유개유여 채근담 前集-20 사사유개유여 일마다 얼마간의 여분을 남겨, 못다 한 뜻을 둔다면, 조물주도 나를 시기하지 않을 것이고, 귀신도 나를 해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 일에서 반드시 만족을 구하고, 공(功)도 가득 차길 구한다면 안에서 변란이 생기거나 아니면 반드시 밖으로부터 근심을 부를 .. 채근담 2013.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