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채근담 前集-38 항마자는 채근담 前集-38 항마자는 마(魔)를 항복시키려는 자는 먼저 제 마음의 항복을 받으라, 마음이 항복하면 모든 마가 물러나 명령에 좇으리라, 횡포의 마음으로 제어하려는 자는 먼저 마음속의 객기를 제어하라, 객기가 평정되면 밖으로부터 횡포의 마음이 침입하지 못할 것이니라. 降 魔 者 .. 채근담 2013.05.02
[스크랩] 채근담 전집-37 영수혼악하고 채근담 전집-37 영수혼악하고 차라리 속박을 지키고 총명을 물리침으로써 다소의 정기(正氣)를 남겨 천지에 돌리며, 차라리 화려함을 사양하고 담박함을 달게 여김으로써 깨끗한 이름을 온 세상에 남게 하라. 寧 守 渾 악 하고 而 黜 聰 明 하여 留 些 正 氣 還 天 地 하며. 영 수 혼 악 이 .. 채근담 2013.05.02
[스크랩] 채근담 前集-36 대소인은 채근담 前集-36 대소인은 소인을 대함에 있어 엄하기는 어렵지 않으나 미워하지 않기는 어려우며, 군자를 대함에 있어 공손하기는 어렵지 않으나 예(禮)를 바르게 함은 어려우니라. 待 小 人 은 不 難 於 嚴 이요. 而 難 於 不 惡 하며, 대 소 인 불 난 어 엄 이 난 어 불 오, 待 君 子 는 不 難.. 채근담 2013.05.02
[스크랩] 채근담 전집-35 인정은 채근담 전집-35 인정은 인정은 반복하고 세상길은 기구하다. 쉽게 갈 수 없는 곳에서는 모름지기 한 걸음 뒤로 물러서는 법을 알아야 하고, 쉽게 할 수 있는 곳이라도 3분(分)의 공을 사양하기에 힘쓰라. 人 情 은 反 復 하며 世 路 는 崎 嶇 로다, 인 정 반 복 세 로 기 구, 行 不 去 處 엔 須 .. 채근담 2013.05.02
[스크랩] 채근담 前集-34 이욕이 채근담 前集-34 이욕이 이욕(利欲)이 모두 마음을 해치지는 못하나니 의견이 바로 마음을 해치는 도적이고, 성색(聲色)이 반드시 도(道)를 막지는 못하나니 총명(聰明)이 바로 도를 막는 울타리가 되느니라. 利 欲 이 未 盡 害 心 이라 意 見 이 乃 害 心 之 모 賊 이요 이 욕 미 진 해 심 의 .. 채근담 2013.05.02
[스크랩] 채근담 前集-33 방득공명 채근담 前集-33 방득공명 공명(功名) 부귀(富貴)의 마음을 놓아 버려야 범속(凡俗)을 벗어나게 되고, 도덕(道德) 인의(仁義)의 마음을 놓아 버려야 비로소 성인(聖人)의 경지에 들어가게 되느니라. 放 得 功 名 富 貴 之 心 下 라야 便 可 脫 凡 이요, 방 득 공 명 부 귀 지 심 하 변 가 탈 범. .. 채근담 2013.05.02
[스크랩] 채근담 前集-32 거비이후에 채근담 前集-32 거비이후에 낮은 데 살아본 후에야 높은 데 오름이 위태롭다는 것을 알게 되고, 어두운 데 있어 본 후에야 밝음으로 향함이 너무 드러난다는 것을 알게 되고, 고요함을 지켜본 후에야 움직임을 좋아함이 부질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과묵을 기른 후에야 말 많음이 시끄러운.. 채근담 2013.05.02
[스크랩] 채근담 전집-31 부귀가는 채근담 전집-31 부귀가는 부귀한 집은 관대하고 후덕해야 하거늘 오히려 시기하고 각박하다면 이것은 부귀하면서도 가난하고 천한 자의 행실을 하는 것이니, 어찌 오래 누리리오. 총명한 사람은 그 재주를 거두어서 감추어야 하거늘 오히려 드러내서 빛낸다면 이것은 총명하면서도 어리.. 채근담 2013.05.02
[스크랩] 채근담 前集-30 사궁세축지인은 채근담 前集-30 사궁세축지인은 일이 곤궁하고 세(勢)가 막힌 사람은 그 처음의 마음을 돌이켜 보아야 하고, 공을 이루어 만족한 사람은 그 말로를 살펴야 하느니라. 事 窮 勢 蹙 之 人 은 當 原 其 初 心 하며, 사 궁 세 축 지 인 당 원 기 초 심, 功 成 行 滿 之 士 는 要 觀 其 末 路 니라. 공 .. 채근담 2013.05.02
[스크랩] 채근담 前集-29 우근은 채근담 前集-29 우근은 우근(憂勤)은 미덕이지만 너무 괴로워하면 본성에 맞고 뜻을 기쁘게 할 수 없으며, 담박(澹泊)은 고상한 기풍이지만 너무 맑으면 사람을 구하고 물건을 이롭게 할 수 없느니라. 憂 勤 은 是 美 德 이로되 太 苦 하면 則 無 以 適 性 怡 情 이요, 우 근 시 미 덕 태 고 칙.. 채근담 2013.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