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채근담 前集-58 고심중에 채근담 前集-58 고심중에 괴로운 마음 가운데 항상 마음을 기쁘게 하는 멋을 얻으며, 득의(得意)했을 때에 문득 실의(失意)의 슬픔을 낳느니라. 苦 心 中 에 常 得 悅 心 之 趣 하며, 고 심 중 상 득 열 심 지 취, 得 意 時 에 便 生 失 意 之 悲 니라. 득 의 시 변 생 실 의 지 비, *悅은 기쁠 열. .. 채근담 2013.05.02
[스크랩] 채근담 前集-57 인심에 채근담 前集-57 인심에 사람마다 마음속에 한 권의 참 문장이 있되 낡은 책속의 몇 마디 말 때문에 모두 막혀 버리고, 한 가락의 참 풍류가 있되 요염한 가무 때문에 모두 묻혀 버린다. 배우는 자는 모름지기 외물(外物)을 쓸어 버리고 본디부터 있는 것을 찾아야만 비로소 참 보람이 있을 .. 채근담 2013.05.02
[스크랩] 채근담 前集-56 독서하되 채근담 前集-56 독서하되 글을 읽어도 성현(聖賢)을 보지 못하면 지필(紙筆)의 종이 되고, 벼슬자리에 있어도 백성을 사랑하지 않으면 의관(衣冠)의 도적이 되고, 학문을 강론(講論)하여도 몸소 실행함을 숭상하지 않으면 입으로만 참선함이 되고, 사업을 해도 은덕(恩德) 심기를 생각하지 .. 채근담 2013.05.02
[스크랩] 채근담 전집-55 사자는 채근담 전집-55 사자는 사치하는 자는 부유하면서도 항상 부족하니, 어찌 검소한 자의 가난할지언정 여유 있음만 같으랴. 유능한 사람은 수고로우면서도 원한을 모으니, 어찌 졸(拙)한 사람의 편안하면서도 본성을 온전히 함만 같으랴. 奢 者 는 富 而 不 足 하나니 何 如 儉 者 의 貧 而 有.. 채근담 2013.05.02
[스크랩] 채근담 전집-54 심지건정이라야 채근담 전집-54 심지건정이라야 마음이 맑아야만 바야흐로 글을 읽어 옛 것을 배울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한 가지 선행을 보고 이를 훔쳐 사욕(私慾)을 이루게 되고, 한가지 선언(善言)을 들으면 이를 빌어 단점을 덮으려 할것이니, 이는 적에게 병기를 빌려주고 도적에게 양식을 주는 것.. 채근담 2013.05.02
[스크랩] 채근담 前集-53 人之齊遇는 채근담 前集-53 人之齊遇는 사람의 경우는 모든 것을 갖출 수도 있고 갖추지 못할 수도 있거늘, 능히 나 혼자만 갖추게 할 수 있으랴. 내 정리(情理)가 순(順)할 때도 있고, 순하지 못할 때도 있거늘, 능히 다른 사람을 모두 순하게 할 수 있으랴. 이것을 참고로 나와 다른 사람을 견주어 보.. 채근담 2013.05.02
[스크랩] 채근담 前集-52 시은자는 채근담 前集-52 시은자는 은혜를 베푸는 자가 안으로 나를 헤아리지 않고 밖으로 남을 헤아리지 않으면, 한 말 곡식이 만종(萬種)의 은혜를 당할 것이요. 남을 이롭게 하는 자가 내 베풂을 계산하여 남의 갚음을 바란다면 비록 백일(百鎰)이라도 1문(文)의 공(功)도 이루기 어려우니라. 施 .. 채근담 2013.05.02
[스크랩] 채근담 前集-51 아유공어인은 채근담 前集-51 아유공어인은 내가 남에게 공이 있으면 생각하지 말아야 하고, 허물이 있으면 반드시 생각해야 한다. 남이 내게 은혜가 있으면 잊지 말아야 하고, 원한이 있으면 잊어야 한다. 我 有 功 於 人 은 不 可 念 이로되 而 過 는 則 不 可 不 念 이요, 아 유 공 어 인 불 가 념 이 과 .. 채근담 2013.05.02
[스크랩] 채근담 前集-50 처치세엔 채근담 前集-50 처치세엔 태평한 세상에 처함에는 몸가짐을 방정(方正)하게 하여야 하고, 어지러운 세상에 처함에는 원만하게 하여야 하며, 말세(末世)에 처함에는 방정과 원만을 아울러 써야 하느니라. 선한 사람을 대함에는 너그럽게 하여야 하고, 악한 사람을 대함에는 엄하게 하여야 .. 채근담 2013.05.02
[스크랩] 채근담 前集-49 복막복어소사하고 채근담 前集-49 복막복어소사하고 복에 일 적은 것보다 더한 복이 없고 재앙에 마음 많은 것보다 더한 재앙이 없나니 오직 일에 괴로운 자라야 바야흐로 일 적음이 복됨을 알고, 오직 마음이 화평한 자라야 마음 많음이 재앙됨을 알 것이니라. 福 莫 福 於 少 事 하고 禍 莫 禍 於 多 心 이.. 채근담 2013.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