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채근담 前集-104 爽口之味는 채근담 前集-104 爽口之味는 입에 맛있는 음식은 창자를 녹이고 뼈를 썩게하는 약이니 5분 쯤에 멈추면 재앙이 없고, 마음을 기쁘게 하는 일은 모두 몸을 망치고 덕을 잃게 하는 매체이니 5분 쯤에 멈추면 뉘우침이 없으리라. 원문 爽 口 之 味 는 皆 爛 腸 腐 骨 之 藥 이니 五 分 이면 便 無.. 채근담 2013.05.02
[스크랩] 채근담 前集-103 以幻迹言하면 채근담 前集-103 以幻迹言하면 이세상 모든 것을 환상으로 본다면 공명과 부귀는 말할 것도 없고 내 몸까지도 빌려 가진 형체이며, 이 세상 모든 것을 참된 경지로 본다면 부모 형제는 말 할 것도 없고 만물이 모두 나와 일체가 된다. 사람이 능히 일체가 환상임을 간파하고 만물이 나와 일.. 채근담 2013.05.02
[스크랩] 채근담 前集-102 文章이 做到極處 하면 채근담 前集-102 文章이 做到極處 하면 문장을 공부하여 궁극에 이르면 다른 기이함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다만 알맞을 분이며, 인격을 도야하여 궁극에 이르면 다른 기이함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다만 본연일뿐이니라. 원문 文 章 이 做 到 極 處 하면 無 有 他 奇 요 只 是 恰 好 며 人 品 이 .. 채근담 2013.05.02
[스크랩] 채근담 前集-101 인심이 채근담 前集-101 인심이 사람의 마음이 참되면 서리를 내리게 하고 성을 무너뜨리며 쇠와 돌도 뚫는다. 위망(僞妄)한 사람은 한낱 형체를 갖추었을 뿐 참 임자는 이미 없어졌으니, 사람을 대하면 얼굴도 밉살스럽고 혼자 있으면 형상과 그림자도 스스로 부끄러우니라. 원문 人 心 이 一 眞 .. 채근담 2013.05.02
[스크랩] 채근담 前集-100 생장부귀총중적은 채근담 前集-100 생장부귀총중적은 부귀 속에서 성장한 자는 욕심이 성난 불길 같고 권세가 사나운 불꽃과도 같으니, 만약 조금이라도 맑고 서늘한 기미를 띠지 않는다면, 그 불꽃이 다른 사람을 태우기 까지 이르지는 않는다 하드라도 반드시 자신을 태우게 될 것이니라. 원문 生 長 富 .. 채근담 2013.05.02
[스크랩] 채근담 前集-99 거역경중하면 채근담 前集-99 거역경중하면 역경에 처해 있으면 몸의 주위가 모두 침(針)이고 약(藥)인지라 자신도 모르게 절조를 닦고 행실을 바르게 하는데 힘쓰게 되거니와, 순경(順 境)에 처하면 눈앞이 모두 칼과 창인지라 기름을 녹이고 뼈를 깎아도 알지 못하느니라. 居 逆 境 中 하면 周 身 이 皆.. 채근담 2013.05.02
[스크랩] 채근담 前集-98 담박지사는 채근담 前集-98 담박지사는 담박(澹 泊)한 선비는 반드시 농염(濃 艶)한 자의 의심하는바 되며, 엄격한 사람은 흔히 방자한 자의 꺼리는 바 된다. 군자는 이에 처하여 조금이라도 그 지조를 바꾸지 말아야 하며, 또 서슬을 너무 드러내지도 말아야 하느니라. 澹 泊 之 士 는 必 爲 濃 艶 者 .. 채근담 2013.05.02
[스크랩] 채근담 前集-97 차심이 채근담 前集-97 차심이 내마음을 사펴 늘 원만함을 얻으면 천하도 절로 결함이 없는 세계가 될 것이요, 내 마음을 너그럽게 하여 늘 관평(寬平)함을 얻으면 천하도 절로 험악한 인정(人情)이 사라질 것이니라. 원문 此 心 이 常 看 得 圓 滿 하면 天 下 自 無 缺 陷 之 世 界 요, 차 심 상 간 .. 채근담 2013.05.02
[스크랩] 채근담 前集-96 가인유과어든 채근담 前集-96 가인유과어든 집안 사람에게 허물이 있으면 너무 성을 내서도 안되고 가볍게 버려도 안된다. 그 일을 말하기 곤란하면 다른 일을 빌어 든근히 풍자하되 오늘 깨닫지 못하면 내일을 기댜려 다시 깨우쳐주어 마치 봄 바람이 언것을 녹이듯이 다사로운 기운이 얼음을 녹이듯.. 채근담 2013.05.02
[스크랩] 채근담 전집-95 군자이사선은 채근담 전집-95 군자이사선은 군자로서 선(善)을속이는 것은 소인이 악(惡)을 마음대로 하는 것과 다름 없으며, 군자로서 절개를 바꾸는 것은 소인이 스스로 새로워짐에도 미치지 못하느니라. 원문 君 子 而 詐 善 은 無 異 小 人 之 肆 惡 이요 군 자 이 사 선 무 이 소 인 지 사 악 君 子 而 .. 채근담 2013.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