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채근담-253 後集-28 熱不必除나 채근담-253 後集-28 熱不必除나 뜨거움은 반드시 없애지 못할 지라도 이 뜨거움의 번되를 없앤다면 몸이 항상 서늘한 누대(樓臺) 위에 있을 것이요, 가난은 쫓지 못할지라도 이 가난의 근심을 쫓는다면 마음이 항상 안락한 집 속에 살리라. 熱 不 必 除 나 而 除 此 熱 惱 하면 身 常 在 淸 凉.. 채근담 2013.05.03
[스크랩] 채근담-252 後集-27 隱逸林中엔 無榮辱이요 채근담-252 後集-27 隱逸林中엔 無榮辱이요 숨어 사는 숲속에는 영욕(榮辱)이 없고 , 도의의 길 위에는 염량(炎凉)이 없도다. 隱 逸 林 中 엔 無 榮 辱 이요 은 일 림 중 무 영 욕 道 義 路 上 엔 無 炎 凉 이니라. 도 의 로 상 무 염 량 . *은일(隱逸)은 속세를 떠나 숨어사는. *염량(炎凉)은더&.. 채근담 2013.05.03
[스크랩] 채근담-251 後集-26 忙處에 不亂性인댄 채근담-251 後集-26 忙處에 不亂性인댄 바뜰 때 성정(性情)을 어지럽히지 않으려면 모름지기 한가할 때에 심신을 맑게 기를 것이요, 죽을 때 마음이 흔들리지 않게 하려면 모름지기 살아 있을 때에 사물의 진상을 꿰둟어 알 것이로다. 忙 處 에 不 亂 性 인댄 須 閒 處 에 心 身 을 養 .. 채근담 2013.05.03
[스크랩] 채근담-250 後集-25 爭先的經路는 窄이니 채근담-250 後集-25 爭先的經路는 窄이니 앞을 다투는 길은 좁나니 한 걸음 뒤로 물러서면 절로 한 걸음 넓어지고, 진하고 좋은 맛은 짧나니 일분(一分)을 맑고 담박하게 하면 절로 일분이 유장(悠長)하리라. 爭 先 的 經 路 는 窄 이니 退 後 一 步 하면 自 寬 平 一 步 하며 쟁 선 적 경 로 착.. 채근담 2013.05.03
[스크랩] 채근담-249 후집-24 色慾이 火熾라도 채근담-249 후집-24 色慾이 火熾라도 색욕(色慾)이 불길처럼 타오르다가도 생각이 병드는 때에 미치면 흥이 문득 식은 재 같고,명리가 엿처럼 달다 해도 생각이 죽는 마당에 이르면 맛이 문득 납을 씹는 것 같다. 그러므로 사람이 항상 죽음을 근심하고 병을 생각 한다면 또한 환업(幻業)을 .. 채근담 2013.05.03
[스크랩] 채근담-248 後集-23 松澗邊에 携杖獨行하면 채근담-248 後集-23 松澗邊에 携杖獨行하면 소나무 우거진 시냇가를 지팡이 끌고 혼자 가노라면 서는 곳마다 구름이 해어진 옷에서 일어나고, 죽창(竹窓)가에 책을 베개삼아 높이 누웠다 깨어보면 달빛이 낡은 담요에 비치누나. 松 澗 邊 에 携 杖 獨 行 하면 立 處 에 雲 生 破 衲 하며 송 .. 채근담 2013.05.03
[스크랩] 채근담-247 後集-22 趨炎附勢之禍는 채근담-247 後集-22 趨炎附勢之禍는 권문(權門)으로 달려가고 권세에 아부하는 재앙은 매우 참흑하고 매우 빠르며, 교요함에 살고 편안함을 지키는 맛은 아주 담박하고 또 가장 오래가느니라. 趨 炎 附 勢 之 禍 는 甚 慘 亦 甚 速 하며 추 염 부 세 지 화 심 참 역 심 속 棲 恬 守 逸 之 味 는 .. 채근담 2013.05.03
[스크랩] 채근담-246 後集-21 都來眼前事는 채근담-246 後集-21 都來眼前事는 눈앞에 닥치는 모든 일은 족함을 알면 선경(仙境)이요, 족함을 모르면 범경(凡境)이다. 세상에 나타나는 모든 원인은 잘 쓰면 생기(生機)가 되고 잘 못쓰면 살기(殺機)가 되느니라. 都 來 眼 前 事 는 知 足 者 仙 境 이요 不 知 足 者 凡 境 이며 總 出 世 上 .. 채근담 2013.05.03
[스크랩] 채근담-245 後集-20 損之又損하고 채근담-245 後集-20 損之又損하고 물욕을 덜고 덜어 꽃 가꾸고 대(竹)를 심어 이 몸 이대로 오유(烏有)선생에게로 돌아가리니, 시비를 모두 잊고 향(香) 사르고 차(茶) 달이며 세상일 나 몰라라 하리라. 損 之 又 損 하고 栽 花 種 竹 하여 儘 交 還 烏 有 先 生 하며 손 지 우 손 재 화 종.. 채근담 2013.05.03
[스크랩] 채근담-244 後集-19 延促은 由於一念하며 채근담-244 後集-19 延促은 由於一念하며 길고 짧은 것은 한 생각에 달려 있고, 넓고 좁은것은 한치 마음에 매여 있다. 그러므로 마음이 한가로운자는 하루가 천고(千古)보다 아득하고. 뜻이 넓은자는 좁은방도 넓기가 천지 같으니라. 延 促 은 由 於 一 念 하며 寬 窄 은 係 之 寸 心 이라 故.. 채근담 2013.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