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채근담 前集-223 군자는 환난에 채근담 前集-223 君子는 處患難而不憂하고 군자는 환난에 처하여서는 근심하지 않고 연유(宴遊)에 당하여서는 근심하며, 권세 있는 자를 만나서는 두려워하지 않고 의지할 데 없는 사람을 만나면 안타까워하느니라. 君 子 는 處 患 難 而 不 憂 하고 當 宴 遊 而 척 慮 하며 군 자 처 환 난 .. 채근담 2013.05.03
[스크랩] 채근담 前集-222 自弟子는 大人之胚胎요 채근담 前集-222 自弟子는 大人之胚胎요 자제는 어른의 싹이요 수재는 사부의 싹이니, 이때에 만약 하력(火力)이 이르지 못 하여 단련이 충분치 못하면, 후일에 세상에 나아가 조정에서 마침내 훌륭한 그릇을 이루기 어려우니라. 自 弟 子 는 大 人 之 胚 胎 요 秀 才 者 는 士 夫 之 胚 胎 .. 채근담 2013.05.03
[스크랩] 채근담 前集-221 責人者는 채근담 前集-221 責人者는 남을 꾸짖는자는 허물 있는 속에서 허물 없음을 살피면 뜻이 평온할 것이요, 나를 꾸짖는 자는 허물 없는 속에서 허물 있음을 구 하면 덕이 나아가리라. 責 人 者 는 原 無 過 於 有 過 之 中 하면 則 情 平 하며 책 인 자 원 무 과 어 유 과 지 중 즉 정 평 責 己 者 .. 채근담 2013.05.03
[스크랩] 채근담 前集-220 口乃心之門이니 채근담 前集-220 口乃心之門이니 입은 곧 마음의 문이니, 입을 지킴이 엄밀하지 못하면 마음의 참 기틀이 모두 누설 된다. 뜻은 곧 마음의 발이니. 뜻을 막음이 엄격하지 못하면 마음이 옳지 못한 길로 달리느니라. 口 乃 心 之 門 이니 守 口 不 密 하면 洩 盡 眞 機 하며 구 내 심 지 문 수 .. 채근담 2013.05.03
[스크랩] 채근담 前集-219 至人은 何思何慮리오 채근담 前集-219 至人은 何思何慮리오 지인(至人)이야 무엇을 생각하며 무엇을 근심하리오, 어리석은 사람은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알려고도 하지 않으므로 함께 학문을 논할 수도 있고, 또 함께 공업(功業)을 세울 수도 있다. 다만 재주가 그 중간인 사람은 사려와 지식이 많으므로 억측.. 채근담 2013.05.03
[스크랩] 채근담 前集-218 하늘이 한사람을 채근담 前集-218 天賢一人하여 하늘이 한사람을 현명하게 하여 뭇사람의 어리석음을 깨우치건만, 세상은 도리어 제 잘난 것을 뽐내어 남의 모자람을 드러낸다, 하늘은 한 사람을 부유하게 하여 뭇사람의 가난함을 구제하건만, 세상는 도리어 제 가진 것을 믿고 남의 가난함을 업신여기니,.. 채근담 2013.05.03
[스크랩] 채근담 전집-217 글을 잘 읽는 자는 채근담 전집-217 善讀書者는 글을 잘 읽는 자는 글을 읽어 손이 춤추고 발이 뛰는 지경에 이르러야 바야흐로 통발과 올무에 떨어지지 않으며, 사물을 잘 관찰하는 자는 사물을 관찰하여 마음과 정신이 융합하는 때에 이르러야 바야흐로 바깥으로 나타난 형상에 얽매이지 않느니라. 善 讀 .. 채근담 2013.05.03
[스크랩] 채근담 前集-216 기쁘다하여 가벼이... 채근담 前集-216 不可乘喜而輕諾하며 기쁘다하여 가벼이 일을 승낙하지 말며, 취기로 인해 성내지 말며, 유쾌하다 하여 일을 많이 하지 말며, 피곤하다 하여 끝맺음을 소홀히 하지 말지니라. 不 可 乘 喜 而 輕 諾 하며 不 可 因 醉 而 生 嗔 하며 불 가 승 희 이 경 낙 불 가 인 취 이 생 진 .. 채근담 2013.05.03
[스크랩] 채근담 前集-215 일이 조금 뜻에 어긋날 때 채근담 前集-215 事稍拂逆이어든 일이 조금 뜻에 어긋날 때 나보다 못한 사람을 생각하면 원망하고 탓하는 마음이 절로 사라진다, 마음이 조금 게을러질 때 나보다 나은 사람을 생각하면 정신이 절로 분발하느니라. 事 稍 拂 逆 이어든 便 思 不 如 我 的 人 하면 則 怨 尤 者 消 하며 사 초 .. 채근담 2013.05.03
[스크랩] 채근담 前集-214 대인은 두려워하지 않으면.... 채근담 前集-214 大人은 不可不畏니 대인은 두려워하지 않으면 안 되나니, 대인을 두려워하면 방종한 마음이 없고, 백성도 두려워하지 않으면 안 되나니, 백성을 두려워하면 횡포하다는 이름이 없느니라. 大 人 은 不 可 不 畏 니 畏 大 人 하면 則 無 放 逸 之 心 하고 대 인 불 가 불 외 외 .. 채근담 2013.05.03